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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무서움 11아시겠지만 이번에 출시될 현대 TG그랜저입니다. 그런데 디씨인사이드에서 어떤 분이 포토샵을 써서 앰블렘을 벤츠로 바꾸셔서 한번 퍼와봤습니다. 디씨인사이드에서는 벤츠 앰블렘 달고 나왔으면 사람들이 역시 디자인은 벤츠야~ 하고 찬사를 보냈을 거라는 얘기가 애국심이랑 묘하게 맞물려서 얘기가 주를 이루던데 제 관점에서는 벤츠 앰블렘을 달면 가격을 얼마까지 매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선입견도 무섭고 브랜드도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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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먹고살지만 '덩치'와는 별개 1테드 터너가 1980년 6월에 CNN을 설립했을 때 다들 그를 조롱했다. 테드 터너의 아이디어는 24시간 뉴스만을 방송하는 케이블 방송국이었다. 그런데 공중파에서도 간간이 그리고 정해진 시간에 뉴스를 방송하고 있는 마당에 한 채널에서 하루 종일 뉴스만 방송한다는 것이 당시로서는 받아들여지긴 힘든 개념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엉뚱하다고 여겨졌던 테드 터너의 아이디어는 걸프전 중계로 빛을 발했을 뿐 아니라 CNBC 등 다양한 전문 케이블 방송국 형태의 길을 열어줬다. 우리나라에서도 케이블 방송 시대가 열리면서 뉴스에 특화된 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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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된 브랜드 'LEXUS' 4주식투자자를 하다 보면 엉뚱한 상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 하나가 10년 뒤의 신문을 지금 볼 수는 없을까 하는 것이다. 신문에 등장하는 기업의 성공 사례와 CEO 인터뷰 등을 볼 수 있다면 성공 투자는 따 논 당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어떤 기업의 성공을 점치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특히 한 브랜드나 제품에 강하게 승부수를 띄울 때는 더욱 그렇다. 조선맥주가 하이트를 가지고 오비맥주를 꺾으리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는가? 다만 투자자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과거의 사례를 자주 접하고 면밀히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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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독점은 없는 걸까요.? 8버핏이 보유하고 있는 코카콜라가 이겼으면 하는 생각도 있지만... 앞으로 추세를 지켜봐야 알 것 같구요. .. 영원한 것은 없는 걸까요? 아래 캬오님의 글을 보고 비슷한 주제의 기사가 올라왔길래 퍼왔습니다. 펩시의 사업 다각화 실패 케이스를 마케팅 사례에서 봤던 기억이 생생한데... 잘 하고 있네요...^^ 독점의 영원함보다 독점의 기간과 지속가능성을 추정하는 것이 합리적인 가치판단의 기준일 듯 합니다. 버핏이 영구보유를 선언했던 몇 개 기업이 상당한 도전에 직면하거나, 이미 많은 변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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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장일수록 핵심으로 돌아가자 25상승장일수록 핵심으로 돌아가자 불과 몇 개월 만에 참 많이 바뀌었다. 부동산이 아니라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고 얘기하면 오히려 부동산 불패를 얘기하며 나를 설득하려던 사람들이 주식과 적립식 펀드에 대해서 물어온다. 지독한 내수 침체로 주가지수 700선이 무너질 거라던 사람들이 난데없이 1000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배당 투자가 가치투자가 맞느냐고 따지던 사람들이 몇몇 성과가 좋은 고배당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신랑 후보감에서 저 아래 위치를 차지하던 펀드매니저 등 증권업 종사자들의 순위가 슬그머니 올라고 있다. 최근 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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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합병으로 재변신 꿈꾼다 2◇ 사설 수도 사업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중동에서는 물이 귀해 돈을 주고 사먹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생소하다는 느낌을 받은 기억이 있다. 물이란 건 지천으로 널려있어 돈을 주고 사먹을 이유가 없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던 듯 하다. 고등학교 때는 정치경제 시간에 수요공급 법칙을 배우면서 다이아몬드가 물보다 비싼 이유에 대해서 배웠다. 그만큼 물은 공급이 풍부해서 가격이 싼 대표적인 물품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슈퍼마켓의 음료 냉장고마다 삼다수, 석수 등 샘물 관련 제품이 즐비하다. 소비자들이 물을 돈 주고 사먹을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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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를 만들어 드립니다군대를 가기 전까지만 해도 봉지는 단지 식품을 싸는 용도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뽀글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봉지면의 매력에 빠진 후부터 봉지가 용기로서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개념이 추가되었다. 질기고 튼튼해서 물을 부어도 새지 않는 봉지, 이것이 이상적인 봉지의 모습이다. 봉지 하면 웬지 영세한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했던가. 봉지도 큰 매출처를 꽉 잡고 많이 만들면 큰 돈이 된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대표적인 봉지 제조업체의 시가총액이 각각 2300억원, 3500억원일 정도다. 바로 농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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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불로초인가, 폭탄돌리기 인가 42004년은 황우석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생명공학 분야가 각광을 받았다. 이런분위기는 서울대 지원자들 사이에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던 농업생명과학대를 인기학과로 부상시켰다. 실제로 2005년 정시모집에서 농업생명과학대는 7.54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서울대 전체 단과대 중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황우석 박사가 연구하고 있는 분야는 ‘인간배아 줄기세포 복제 및 배양을 통한 세포치료연구’의 목표다. 황 교수는 또 ‘광우병 내성소 생산’이나 ‘무균 미니복제 돼지를 이용한 인간 장기 생산’ 등 파급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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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된 투자 철학은 포트폴리오 안정성 더해' 1◇ 포트폴리오명 : 철워니 펀드, 게시일자 : 2005. 1.14 - 철워니 님의 아이디어 : 한섬을 고가에 매입해서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추가매수 하다가 비중이 너무 커졌고 주가가 하락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손절매를 했습니다. 투자초기에는 우량주 위주로만 투자를 시작했는데 현재는 저평가된 중소형주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 투자철학은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장기투자이고 이 철학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VIP투자자문의 조언 : 고유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자기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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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출시 6mp3 기기들을 볼 때마다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사람들의 편익을 높이기는 하지만 투자자에게는 결코 이롭지만은 않다는 걸 느끼곤 하는데 이번에 애플에서 HDD타입이 아닌 플래쉬메모리 타입 mp3인 아이팟 셔플을 내놨습니다. 나머지 35% 시장까지 먹겠다고 덤비니 애플 욕심도 만만치는 않은 거 같습니다. 디스플레이창도 없이 저가 시장을 공략한다고 합니다. 경쟁이 더 격화되겠지요. 디스플레이창이 없는 대신 크기가 작아졌는데 바로 USB포트에 끼워서 음악을 다운받으면서 자동으로 충전까지 됩니다. 대신 12시간을 쓰기 위한 충전 시간이 4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