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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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된 투자 철학은 포트폴리오 안정성 더해'
◇ 포트폴리오명 : 철워니 펀드, 게시일자 : 2005. 1.14
- 철워니 님의 아이디어 : 한섬을 고가에 매입해서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추가매수 하다가 비중이 너무 커졌고 주가가 하락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손절매를 했습니다.
투자초기에는 우량주 위주로만 투자를 시작했는데 현재는 저평가된 중소형주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 투자철학은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장기투자이고 이 철학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VIP투자자문의 조언 : 고유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자기 분야에서 탄탄한 지배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이뤄진 건강한 포트폴리오입니다. 가구, 자동차 보수 부품, 담배, 약, 줄자, 여성복 등 우리 주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업들이라는 점에서도 지식적 리스크가 매우 낮은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수가도 매우 적절합니다. 적정 PER과 PBR 그리고 배당수익률을 확보해서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KT&G의 PER이 높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로, 혹은 PER과 PBR이 높은 현대모비스는 성장성과 규모로 만회하는 식의 포트폴리오 내 종목 간 균형도 훌륭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한섬의 경우 다시 한번 대응이 적절했나를 반추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고가에 사서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추가 매수 했다고 하셨는데 포트폴리오 내 다른 종목에 비해 밸류에이션 상의 상대 우위가 없는 데다가 의류 업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지 주가가 좀 빠진다는 이유만으로 비중이 높아지는 결과는 바람직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소위 물타기란 주가가 빠지면 빠질수록 정말 즐겁게 살 수 있는 종목에 한정되어야지 여기에 감정에 따른 오기가 개입되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포트폴리오가 가버리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이 논리는 팔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주가가 하락 추세이기 때문에 판다는 근거보다는 지금의 가격과 기업가치를 비교해보는 작업이 우선입니다. 투자 판단의 우선 순위는 가치가 먼저, 가격이 나중입니다.
종합해볼 때 나름대로 종목을 거르는 자신만의 체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며 이 같은 방법론을 고수한다면 뜻하시는 은행 이자 이상의 수익률을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일관된 종목 선택에 따른 건강한 포트폴리오 구축에 최선을 다하시길 기원합니다.
<철워니 펀드 지난 1년간 수익률 백테스트>
* 백테스트를 통해 1년 전에 똑 같은 포트폴리오를 운용했을 경우 그 수익률의 변화추이를 지수와 비교해 나타냈습니다.
포트폴리오명 : 불끈투자 펀드, 게시일자 : 2005. 1.11
- 불끈투자 님의 아이디어 : 다른 종목들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동아타이어는 미쉐린과의 안정적인 영업관계, 시가총액에 육박하는 현금보유, 그리고 매년 200억 이상의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순익을 고려하여 투자했습니다.
BYC는 주당순자산이 250,000원 정도로 대표적인 저PBR주라 생각됩니다. 역시 시가총액을 초과하는 순현금 보유가 매력적인데 특히 매출감소세와 순익률이 개선되는 모습이 긍정적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산주 성격으로 접근하고자 합니다.
☞ VIP투자자문의 조언 : 앞의 포트폴리오와 성격의 차이는 있지만 일관된 투자 철학으로 올곧게 선 포트폴리오입니다. 네 종목 모두 저평가된 자산주로서의 성격을 분명히 가지고 있으며 매입가도 매우 보수적으로 접근되었습니다.
특히 샘표식품, 동서, BYC는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공통점을 가진 기업들로 자산주이긴 하지만 투자자로 하여금 지식적 리스크를 떨어뜨리게 해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PBR 접근 방법은 벤저민 그레이엄이 주장한 가장 원론적인 가치투자 방법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가치를 반영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길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대 수익률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때 PBR과 함께 봐야 할 지표가 ROE입니다.
자산이 제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산효율성이 떨어지고 이익의 질이 낮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자산효율성이 제고되고 이익의 질이 높아지면 주가가 가치를 급속도로 반영하고 큰 수익률을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자산효율성을 나타내는 ROE가 금리 이상 수준으로 지속 개선되는지의 여부를 판단한다면 같은 저PBR 종목이라도 옥석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이 포트폴리오에서 아쉬운 대목은 BYC와 동아타이어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가 명확하고 자산 관점에서도 매우 싸게 거래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작다는 점입니다. 현금이 있는 만큼 본인의 투자 아이디어에 확신이 있다면 비중을 올리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PER 종목을 더 선호하느냐 저PBR 종목을 더 선호하느냐는 가치투자 성격을 나누는 핵심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믿고 있는 바를 얼마나 일관되게 밀고 나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무리 시장이 유혹한다 할지라도 자산주 접근이라는 본인의 색깔을 잃지 마십시오. 인내할 수만 있다면 다소 느려 보이는 투자 방법이라도 결국 좋은 결과를 내어 줄 것입니다.
<불끈투자 펀드의 지난 1년간 수익률 백테스트>
제공 : ‘고객을 위해 가치를 찾는 사람들’ VIP투자자문
ø 포트폴리오 올리기 : itooza.com > 투자 커뮤니티 > 나의 포트폴리오 (지면의 포트폴리오 포맷을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 철워니 님의 아이디어 : 한섬을 고가에 매입해서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추가매수 하다가 비중이 너무 커졌고 주가가 하락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손절매를 했습니다.
투자초기에는 우량주 위주로만 투자를 시작했는데 현재는 저평가된 중소형주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 투자철학은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장기투자이고 이 철학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VIP투자자문의 조언 : 고유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자기 분야에서 탄탄한 지배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이뤄진 건강한 포트폴리오입니다. 가구, 자동차 보수 부품, 담배, 약, 줄자, 여성복 등 우리 주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업들이라는 점에서도 지식적 리스크가 매우 낮은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수가도 매우 적절합니다. 적정 PER과 PBR 그리고 배당수익률을 확보해서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KT&G의 PER이 높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로, 혹은 PER과 PBR이 높은 현대모비스는 성장성과 규모로 만회하는 식의 포트폴리오 내 종목 간 균형도 훌륭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한섬의 경우 다시 한번 대응이 적절했나를 반추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고가에 사서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추가 매수 했다고 하셨는데 포트폴리오 내 다른 종목에 비해 밸류에이션 상의 상대 우위가 없는 데다가 의류 업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지 주가가 좀 빠진다는 이유만으로 비중이 높아지는 결과는 바람직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소위 물타기란 주가가 빠지면 빠질수록 정말 즐겁게 살 수 있는 종목에 한정되어야지 여기에 감정에 따른 오기가 개입되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포트폴리오가 가버리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이 논리는 팔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주가가 하락 추세이기 때문에 판다는 근거보다는 지금의 가격과 기업가치를 비교해보는 작업이 우선입니다. 투자 판단의 우선 순위는 가치가 먼저, 가격이 나중입니다.
종합해볼 때 나름대로 종목을 거르는 자신만의 체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며 이 같은 방법론을 고수한다면 뜻하시는 은행 이자 이상의 수익률을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일관된 종목 선택에 따른 건강한 포트폴리오 구축에 최선을 다하시길 기원합니다.
<철워니 펀드 지난 1년간 수익률 백테스트>
* 백테스트를 통해 1년 전에 똑 같은 포트폴리오를 운용했을 경우 그 수익률의 변화추이를 지수와 비교해 나타냈습니다.
포트폴리오명 : 불끈투자 펀드, 게시일자 : 2005. 1.11
- 불끈투자 님의 아이디어 : 다른 종목들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동아타이어는 미쉐린과의 안정적인 영업관계, 시가총액에 육박하는 현금보유, 그리고 매년 200억 이상의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순익을 고려하여 투자했습니다.
BYC는 주당순자산이 250,000원 정도로 대표적인 저PBR주라 생각됩니다. 역시 시가총액을 초과하는 순현금 보유가 매력적인데 특히 매출감소세와 순익률이 개선되는 모습이 긍정적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산주 성격으로 접근하고자 합니다.
☞ VIP투자자문의 조언 : 앞의 포트폴리오와 성격의 차이는 있지만 일관된 투자 철학으로 올곧게 선 포트폴리오입니다. 네 종목 모두 저평가된 자산주로서의 성격을 분명히 가지고 있으며 매입가도 매우 보수적으로 접근되었습니다.
특히 샘표식품, 동서, BYC는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공통점을 가진 기업들로 자산주이긴 하지만 투자자로 하여금 지식적 리스크를 떨어뜨리게 해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PBR 접근 방법은 벤저민 그레이엄이 주장한 가장 원론적인 가치투자 방법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가치를 반영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길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대 수익률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때 PBR과 함께 봐야 할 지표가 ROE입니다.
자산이 제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산효율성이 떨어지고 이익의 질이 낮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자산효율성이 제고되고 이익의 질이 높아지면 주가가 가치를 급속도로 반영하고 큰 수익률을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자산효율성을 나타내는 ROE가 금리 이상 수준으로 지속 개선되는지의 여부를 판단한다면 같은 저PBR 종목이라도 옥석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이 포트폴리오에서 아쉬운 대목은 BYC와 동아타이어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가 명확하고 자산 관점에서도 매우 싸게 거래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작다는 점입니다. 현금이 있는 만큼 본인의 투자 아이디어에 확신이 있다면 비중을 올리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PER 종목을 더 선호하느냐 저PBR 종목을 더 선호하느냐는 가치투자 성격을 나누는 핵심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믿고 있는 바를 얼마나 일관되게 밀고 나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무리 시장이 유혹한다 할지라도 자산주 접근이라는 본인의 색깔을 잃지 마십시오. 인내할 수만 있다면 다소 느려 보이는 투자 방법이라도 결국 좋은 결과를 내어 줄 것입니다.
<불끈투자 펀드의 지난 1년간 수익률 백테스트>
제공 : ‘고객을 위해 가치를 찾는 사람들’ VIP투자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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