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앞두고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19일 트럼프의 공화당 대선후보 수락 연설이 있자 주식시장에서는 빅테크(성장주) 약세, 가치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주말간 조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를 사퇴하고, 카멜라 해리스가 민주당 대선 후보에 임명되면서 지난주 약세를 보였던 종목들이 22일에는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통상 공화당 지지율이 오를때는 가치주가, 민주당 지지율이 오를때는 성장주가 주목받습니다. 공화당 의원이 보유한 주식은 제이피모건체이스(JPM), 컴포트 시스템즈(USA), 엘레반스 헬스(ELV) 등 전통 가치주 섹터(금융, 에너지, 헬스케어)가 상위에 포진되어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이 보유한 주식은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소프트(MFST), 애플(AAPL), 아마존(AMZN) 등 빅테크 기업들이 주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 불확실성에 필요한건 '균형'

대선이 4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누가 확실한 승리자인지 알 수 없습니다.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은 균형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것입니다. 성장주와 가치주의 적절한 배합도 좋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우량주를 편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우량주를 찾기 손쉬운 방법으로는 조엘 그린블라트의 마법공식이 있습니다.

저명한 투자자인 조엘 그린블라트의 마법공식 투자법은 가치와 가격의 균형에 준거점을 둔 투자법으로 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이익률)가 높고, PER(주가수익비율)이 낮은 종목을 찾습니다. 이 방법은 평균 이하의 가격에 거래되는 평균 이상의 기업을 찾기 용이합니다.

선정 기준

① ROA 15% 이상: 수익성이 더욱 우수한 기업

② 올해('24년) 추정 영업이익 전년 대비 ↑: 올해 이익 감소으로 ROA, PER이 훼손되지 않을 기업

③ 자산, 이익 변동성 ↓: 일회성 고 ROA, 저 PER 기업 제거

③ 시가총액 100억 달러(약 13조원) 이상: 최소한의 사업성 보장

■ 마법공식 활용

▷ 마법공식(자본수익률 & 이익수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