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미국주식] 엔비디아 더 갈까?... 목표주가 상향된 20선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진행되었던 1분기 실적시즌이 막을 내렸습니다. 애플과 테슬라를 제외한 나머지 빅테크 기업들이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실적을 발표하면서 전반적으로 강한 어닝 시즌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강력한 실적에서 비롯된 AI 붐이 강한 5월을 만들며 투자격언인 "Sell in May and go away(5월엔 주식을 팔아라)"를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 5월, 월가 기대주 20선

실적시즌에는 기업들이 지난 분기 실적뿐만 아니라 다음 분기 및 연간 가이던스도 새롭게 제시합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를 데이터 삼아 새로운 목표주가를 제시하는데 이는 단기적인 주가 방향을 잡는 조타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월가에서 추정한 목표주가가 1달 전 대비 상향된 기업을 찾아보았습니다. 조사 대상은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약 13조 원) 이상이며, 상승여력(현재가 대비 목표주가 괴리율)이 존재하는 기업들입니다.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정기준>
- 한 달 전 대비 목표주가 상향
- 목표주가 참여 증권사 10곳 이상
- 상승여력(목표가-현재가 괴리) 존재
- 시가총액 100억 달러(약 13조원) 이상
- '24년 추정 매출액, 영업이익 YoY(전년 동기 대비) 증가

집계 결과, 목표 주가가 크게 상향된 기업으로는 앱플로빈(APP), 엔비디아(NVDA), 쿠팡(CPNG), 나테라(NTRA), 알파벳 A(GOOGL), 듀폰(DD), 레이도스 홀딩스(LDOS), 알파벳 C(GOOG), 액손 엔터프라이즈(AXON), 토스트(TOST)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 5월 목표주가 상향 특징주

1. 앱플로빈(APP), 목표주가 상향률 1위... 모바일 광고 플랫폼 강자

* 1M 목표주가 변동 : +27.8%
* 상승여력 : 13.8% (5/27 종가기준)

앱플로빈의 월가 목표주가는 전월 대비 27% 상향된 94달러로 최근 1달 목표주가 상향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1달간 주가는 11% 상승했지만 아직 13.8%의 상승여력이 존재합니다.

앱플로빈의 목표주가 상향은 1분기 호실적과 2분기 긍정적인 가이던스에 기인했습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10.5억 달러, 영업이익은 457% 늘어난 3.4억 달러로 월가 추정치를 각각 8%, 10% 상회했습니다. 앱플로빈은 AXON 2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능 개선과 모바일 광고 시장의 확장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전했습니다.

2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긍정적입니다. 앱플로빈은 모바일 광고 시장의 확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은 10.6~10.8억 달러, 조정 EBITDA는 0.55~0.57억 달러, 조정 EBITDA 마진은 52~5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앱플로빈은 2011년에 설립된 미국의 모바일 기술 회사로 모바일 앱 개발자를 위한 마케팅·광고·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데이터 분석 능력을 통해 타겟 광고를 최적화하고, 광고 캠페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과 함께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 아마존(AMZN), 상승여력 1위... 목표주가 오르고 주가는 횡보

* 1M 목표주가 변동 : +6.6%
* 상승여력 : 25.4% (5/27 종가기준)

아마존의 목표주가는 최근 1달간 6.6% 상향되었습니다. 목표주가 상향에 비해 전월 대비 주가가 0.6% 상승에 그쳐 상승여력 폭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아마존의 27일 종가 기준 상승여력은 25.4%로 상위 20개 기업 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아마존은 '22년을 제외하고 계단식 성장을 이어왔습니다. 꾸준한 실적 성장에 힘입어 목표주가 역시 지속적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최근 1년간 주가는 18% 상승했지만, 여전히 양(+)의 상승여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에 발표한 아마존의 1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보다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220% 늘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월가 기대치를 무려 38%나 상회하였습니다.

1분기 아마존 프라임 회원의 주문에 대한 배달 속도가 향상되면서 고객 충성도가 높아졌고 광고 매출이 늘었습니다. 또 AWS(Amazon Web Service) 부문이 17% 성장하며 강한 클라우드 성장세를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다소 실망스러운 2분기 가이던스가 주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아마존은 2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1,440~1,490억 달러, 영업이익은 100~140억 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늘어난 금액이지만 월가에서 기대했던 2분기 매출 가이던스인 1,501억 달러에는 소폭 미달했습니다.



3. 엔비디아(NVDA), 기록적인 실적... 목표주가 20% 상향

* 1M 목표주가 변동 : +20.3%
* 상승여력 : 13.8% (5/27 종가기준)

최근 1달 동안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는 20% 상향됐습니다. 주가 역시 같은 기간 21% 상승했지만 여전히 13.8%의 상승여력이 남아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23일 기록적인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목표주가가 일제히 상향되었습니다. 1분기 매출액은 26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2%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69억원으로 약 8배 증가했습니다. 데이터 센터와 AI 부문이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데이터 센터 매출은 226억 달러에 달해 전 분기 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했습니다.

2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월가 예상치보다 높은 274~286억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GAAP 및 Non-GAAP 기준의 매출 총이익률은 각각 74.8% 및 75.5%로 예상되며, 연간 매출 총이익률은 70% 중반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회사는 주식 10대 1 분할과 150% 배당금 인상을 발표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 가치 향상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 5월 월가 기대주 20선

앱플로빈(APP), 엔비디아(NVDA), 쿠팡(CPNG), 나테라(NTRA), 알파벳 A(GOOGL), 듀폰(DD), 레이도스 홀딩스(LDOS), 알파벳 C(GOOG), 액손 엔터프라이즈(AXON), 토스트(TOST), 도미노 피자(DPZ),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 월마트(WMT),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RCL), US 푸드 홀딩(USFD), 핀터레스트(PINS), 아마존 닷컴(AMZN),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페이팔 홀딩스(PYPL)

※ 미국주식 콘텐츠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