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Liquid Crystal Display, 액정표시장치)는 평판 디스플레이 방식의 주역이다. 화면이 30인치 이상으로 커져도 10cm 이내로 제품 두께를 줄일 수 있다. CRT(음극선관)에 비해 제품 소형화에 유리하다는 이점을 갖고 평판 디스플레이가 대중화되면서 TV, 모니터 시장을 크게 바꿔놓았다. LCD는 구조에 따라 수동형(passive-matrix)과 능동형(active-matrix)으로 나뉜다. 손목시계, 전자계산기처럼 간단하고 작은 장치에는 만들기 쉬운 수동형을 사용한다. 다만 수동형은 응답속도가 느리고 높은 해상도 제품을 만들기는 어렵다. 능동형 구조는 LCD TV, 모니터처럼 고해상도 장치에 사용된다. LCD 산업은 시장 성장성과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LCD 패널업체의 투자에 영향을 받는다. 특히 LCD 장비산업은 LCD 패널 생산업체의 신규 투자 시기에 수주와 매출이 집중된다.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은 CRT → LCD →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 속에서 LCD는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LCD의 꾸준한 성능 개선과 더불어 생산 능력 및 단가 면에서 OLED에 비해 우위에 있어 당분간은 LCD와 OLED가 시장에서 공존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종목] 원익IPS, 에스에프에이, AP시스템, 케이씨텍, 톱텍, 주성엔지니어링, 아이씨디, 에스티아이, 미래컴퍼니, 테크윙, 상아프론테크, HB테크놀러지, 한양이엔지, 예스티, 디에스케이, 제이스텍, 로보스타, 신성이엔지, 탑엔지니어링, 디아이티, 브이원텍, 피엔티, 넥스트아이, 제우스, DMS, 엘오티베큠, 비아트론, 명성티엔에스, 포인트엔지니어링, 아바코, 에스엔유, 동아엘텍, 케이맥, 로체시스템즈, 케이엔제이, 씨앤지하이테크, 참엔지니어링, 티로보틱스, 인베니아, 이엘피, 베셀, 에이아이비트, 디이엔티, 쎄미시스코, 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