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대리점(열연,냉연)
평균 등락률
1.15%
총 기업수
8개
기업 등락 추이
상승 4개
하락 3개
보합 1개
최고 상승주
경남스틸
4,850원
400원
9.0%
국내에서 고로를 통해 철강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회사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뿐이다. 특히 현대제철이 2010년 1월 첫 고로 가동을 시작하기 전엔 포스코가 유일했다. 포스코는 생산한 철강재를 전국 각지에 보내기 위해 지역별로 철강 대리점 회사를 둔다.
철강 대리점 회사는 대부분 상장돼 있어 주식투자가 가능하다. 이들 기업은 포스코에서 열연 또는 냉연 등을 매입해 필요한 가공을 거친 후 다시 공급한다. 일종의 지역 독점권을 갖고 있어 매출이 크지만 유통업의 속성도 있어 영업이익률은 낮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또한 사업이 안정적인 만큼 재무구조가 우량한 대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지 않아 대부분 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평가를 받는다.
특정 지역의 철강 수요가 늘거나 취급하는 품목이 증가할 때 해당 대리점 회사의 주가가 주목받는 경우가 있다. 포스코와 인맥을 가진 경영진이 주로 운영하기 때문에 정치 등 인맥과 관련한 테마주에도 종종 철강 대리점 회사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