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 배터리
평균 등락률
4.15%
총 기업수
2개
기업 등락 추이
상승 0개
하락 2개
보합 0개
최고 상승주
세방전지
72,000원
-2,000원
-2.7%
자동차 배터리는 차량 내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시동, 에어컨 가동, 통풍, 음악듣기 등 차량 내 운전자의 작동 대부분은 배터리에서 나온 전기 덕분에 이뤄진다.
현행 가솔린 차량은 주행을 하면서 자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도록 돼 있다. 간혹 배터리를 교체하면 시동을 30분 정도 켜 놓도록 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국내 배터리 업체는 크게 4개 회사가 90% 이상을 점유하는 과점체제다. 세방전지가 약 40% 점유율로 1위며 한국앤컴퍼니에 합병된 한국아트라스비엑스가 20%로 2위다. 이 밖에 비상장사인 현대성우쏠라이트, 존슨콘트롤즈델코배터리까지 주요 기업으로 분류한다.
배터리는 신차용 외에도 방전시 교체해야하는 소모품이다. 교체 수요가 약 70%로 많으며 덕분에 배터리 회사 매출도 꾸준한 편이다.
현행 배터리는 대부분 납축전지다. 주요 원재료인 '납'은 배터리 원가의 약 60%를 차지한다. 따라서 납 가격이 하락할 때 배터리 업체 수익성이 개선된다.
한편 전기차는 오로지 배터리로 동력을 얻는 만큼 기존과 다른 배터리를 사용한다. 삼성SDI, LG화학이 국내 대표적인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업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