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
평균 등락률
0.48%
총 기업수
5개
기업 등락 추이
상승 2개
하락 3개
보합 0개
최고 상승주
HJ중공업
2,950원
30원
1.0%
조선업은 배를 만드는 산업이다. 크게 화물이나 사람을 운반하는 일반적인 '선박'과 바다에서 특수 작업을 목적으로 하는 '해양플랜트'로 구분한다. 해양플랜트는 대부분 석유와 가스 등을 채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세계 물동량의 70%는 바다를 통한다. 주요 화물은 원유,석유화학 제품, 광물, 곡물 등 원자재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세계 무역량이 늘면서 조선업도 호황을 지냈다.
조선업은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해 신규사업자의 진입 장벽이 높다. 한국과 중국, 일본 조선사들이 세계 시장의 약 90%를 차지한다. 특히 한국은 중국과 수주 1위를 다툰다.
선박은 크게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탱크선 등으로 나뉜다. 컨테이너선은 TV 등 주로 공산품을, 벌크선은 광물, 곡물, 목재 등 원자재 화물을 나른다. 탱크선은 원유 및 화학제품 등 액체/기체를 탱크에 실어 운반한다.
조선업의 특징은 중후장대, 수주업으로 요약할 수 있다. 대형설비를 주문을 받아 생산해 수주와 실적 사이에 2~3년의 시차가 발생한다. 이에 신규 수주가 향후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경기가 좋아지면 물동량이 늘면서 선박 주문도 증가한다. 반면 불황기엔 주문이 급감해 호황기와 불황기의 실적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관련종목]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HJ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