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는 유기 화합물 층으로 이뤄진 LED 반도체 소자다. 디스플레이는 발광과 발색이라는 두가지 요소가 필요한데, OLED는 이 두가지 모두 가능해 별도의 백라이트유닛이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화면의 두께를 줄일 수 있는 박막화를 통한 무게도 줄일 수 있다. 전력 효율성도 높으며 뛰어난 명암비와 색재현력을 구현할 수 있다. 다만 발광 소자의 수명이 짧아 같은 색을 오랫동안 노출하면 번인(burn-in) 현상이 일어나 화면에 얼굴이 남는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쓰이는 중소형 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절대 강자다. 따라서 관련 장비업체 등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설비투자가 중요하다. 플렉서블 OLED의 도입여부 또한 중요하다. TV에 사용하는 대형 OLED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강자다. 단, 삼성그룹이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QLED로 고급 TV 시장에서 진입하면서 대형OLED가 주로 사용되는 고급 TV시장은 삼성과 LG가 경쟁 중이다. 한편 OLED 시장 전반적으로 중국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종목] 톱텍, 엘아이에스, 비아트론, 와이엠씨, 에스엔텍비엠, 필옵틱스, 선익시스템, 디바이스이앤지, 덕산네오룩스, 한송네오텍, 힘스, 야스, 케이피에스, AP시스템, 이녹스첨단소재, 케이맥, 탑엔지니어링, DMS, HB테크놀러지, 디이엔티, 인베니아, 에스엔유, 아바코, 제이스텍, 제이엠티, 쎄미시스코, 영우디에스피, 브이원텍, 엘디티, 켐트로닉스, 상아프론테크, 아이씨디, 아이컴포넌트, 덕산테코피아, 에스에프에이, 두산솔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