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관련주
평균 등락률
0.50%
총 기업수
7개
기업 등락 추이
상승 1개
하락 5개
보합 1개
최고 상승주
HL D&I
2,215원
20원
0.9%
남북 경제협력은 철도로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철도가 외부 요인으로부터 가장 통제하기 쉬우면서도 이용하기 편리하고 효율이 높기 때문이다. 철도는 대량 화물과 여객 운송에 적합한 수단이고, 한반도가 북태평양 경제권과 아시아 및 유럽 대륙 경제권을 육로로 연결하는 요충지이기 때문에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
반면 북한 철도의 총 연장거리는 약 5200km로 분단 직후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기에 노후된 선로 및 열차 사정으로 인해 평균 운행속도는 약 20~50km/h 수준에 그치고 있다. 화물 운송 기준 경제성이 확보되는 최저 운행속도가 약 60~80km/h인 점을 감안하면, 안전 때문에 저속으로 운행하는 북한 내 열차 운행 속도 향상을 위한 개/보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국내 철도 시장은 포화되고 해외 진출이 쉽지 않아 관련 기업들의 실적도 좋지 못하다. 남북 관계는 국내외 정세에 따라 매우 변화가 심해 철도 관련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실질적인 사업 진행이 아닌 북한 철도 이슈나 뉴스만으로 관련기업 주가가 급등락한다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관련종목]
우원개발, 현대로템, 에코마이스터, 대호에이엘, 푸른기술, 서암기계공업, 부산산업, 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