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평균 등락률
0.63%
총 기업수
7개
기업 등락 추이
상승 2개
하락 5개
보합 0개
최고 상승주
나노신소재
64,800원
1,600원
2.5%
태양광 산업은 말그대로 태양광선을 에너지원으로 전기를 만드는 산업이다.
관련된 밸류체인은 크게 태양광 전지를 만드는 제조 부문과 이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를 건축하고 운영하는 부문으로 나뉜다. 제조 부문은 세부적으로 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 셀, 모듈로 이어진다.
중국이 정부 보조금을 바탕으로 한 원가경쟁력과 규모의 경제로 전세계 태양광 제조 부문 시장을 좌우한다. 특히 제조 후반부인 셀과 모듈 분야에서의 점유율이 높다.
반면 태양광 발전소를 건축하고 운영하는 분야는 각 지역별로 시장이 분절돼 있는데 전기값이 비싸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높은 선진국에서 규모가 큰 기업이 많은 편이다.
전세계 태양광 수요는 각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에 따라 시장규모가 좌우된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높았던 유럽 시장이 컸지만 2010년대 중후반으로 넘어오면서 중국의 비중이 가장 커지고 미국과 인도 등 이머징 국가들의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국내는 제조부문에서는 중국의 공세로 인해 폴리실리콘을 제외하면 국제적인 경쟁력이 취약한 편이다. 발전소 건설과 운영부문도 국내 시장 성장의 한계로 인해 규모의 경제를 이루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
다만 태양광 전지 제조공정은 국내에서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제조공정과 유사하다. 여기에 국내 기업들이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련종목]
OCI, 나노신소재, 신성이엔지, 파루, 월링스, 한화케미칼, 에스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