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원 엔터기업들은 아이돌 산업 위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 아이돌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유튜브와 공연매출 등 기존과 다른 수익모델이 나타나고 있다. 해당 산업은 국내 음원가격인상과 글로벌 플랫폼 확대의 수혜로 수익성 높은 음원 부문이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한국의 아티스트 트레이닝 시스템 자체에 대한 수출이 이어지는 것도 긍정적이다. 다만 개별 아이돌 스타들에 대한 관리와 그로 인한 회사 혹은 업계 전반에 타격을 주는 경우는 중요한 리스크다. 2019년 버닝썬 사태로 발생한 업계 전반적인 시가총액 하락이 대표적이다. 또한 국내 아이돌 그룹의 인기가 높은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한국과의 외교관계에 따라 아이돌 그룹 활동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관련종목] 에스엠,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엔터, 큐브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