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작물보호제)은 농작물을 보호하고 병충해를 예방하는 물질이다. 최근 국민들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친환경 농산물 수요가 증가했다. 미생물과 천연원료로 하는 친환경 작물보호제가 인기다. 비료는 식물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한 물질이다.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친환경농업을 중시하면서 화학비료가 감소하고 유기질, 친환경 비료 수요가 증가했다. 또한 농촌인구 고령화로 노동력 절감과 농작물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완효성비료의 판매가 늘고 있다. * 완효성비료란 비료의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비료다. 일반 비료에 비해 분사해야 하는 횟수가 적다. 즉, 비료를 주기 위해 사용되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작물이 영양과다로 죽는 경우를 줄여준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은 농약, 비료 관련주에 호재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 시 농부들은 곡물 생산량을 늘린다. 이에 농약과 비료 사용량도 증가한다. 또한 환율 하락 시 농약, 비료 업체 수익성이 좋아진다. 농약과 비료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종종 북한 비료지원 등의 뉴스와 함께 관련주로 거론돼 시장의 주목을 받기도 한다. [관련종목] 남해화학, KG케미칼, 조비, 롯데정밀화학, 카프로, 효성오앤비, 농우바이오, 경농, 성보화학, 동방아그로, KPX생명과학, 아시아종묘, 대유, 인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