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은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일종의 즉석식품을 말한다. 홈 밀 리플레이스먼트(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체식품)을 줄여 'HMR'이라 부르기도 한다. 1인가구 증가는 가정간편식 시장 고성장의 주요 배경이다. 즉석밥, 냉동피자 등은 조리가 간편하고 가성비가 높아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보다 1인가구 수가 많은 일본, 유럽은 가정간편식 시장 선도국가다. 국내에서도 가정간편식이 식품 업계 유망사업으로 떠오르면서 이마트, CJ제일제당, 현대백화점 등 대기업들의 입지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HMR 시장규모는 2010년 이후 연평균 20% 성장했으며 2017년 3조원을 돌파했다. 2029년 시장규모는 약 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련종목] SPC삼립, 현대그린푸드, 롯데푸드, 동원수산, 신송홀딩스, 사조오양, 사조대림, 샘표식품, 샘표, 오뚜기, 풀무원, 이마트, 빙그레, 신세계푸드, 현대백화점, 맘스터치, 푸드나무, CJ제일제당, 동원F&B, 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