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은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로 크게 구분되며, 사업장 폐기물 중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거나 의료폐기물처럼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폐기물을 지정폐기물로 지정하여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폐기물 산업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와 더불어 환경산업의 일부로서 다수의 이해관계자가 존재하며, 공공적인 성격이 강하여 규제가 많고 정책에 민감하다.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매립지와 소각장 등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반대와 민원 발생을 우려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허가 기피로 신규설치가 대단히 어려워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이다. 덕분에 기존에 진출한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한다. 매립 시설을 보유한 기업이 소각시설을 보유한 기업보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편이다. [관련종목] 코엔텍, 와이엔텍, 인선이엔티, 한솔홀딩스, 서한, KC그린홀딩스, KG ETS, 에코마이스터, 제넨바이오, 태영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