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보냉재
평균 등락률
0.92%
총 기업수
2개
기업 등락 추이
상승 1개
하락 1개
보합 0개
최고 상승주
한국카본
10,770원
130원
1.2%
액화천연가스 즉 LNG(Liquefied Natural Gas)는 채굴한 천연가스를 보관 및 운송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영하 162도 아래로 낮춰 액체로 변한 상태를 말한다.
LNG를 계속 액체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LNG를 보관하는 곳의 온도도 낮게 유지해야 한다. 보냉재는 LNG를 액체 상태로 보관하기 위해 쓰이는 단열재로 주로 폴리우레탄(PU) 등 소재가 많이 쓰인다.
기존 LNG는 중동에서 많이 생산되었으나 미국 셰일 에너지 혁명으로 인해 미국산 LNG가 크게 늘어 LNG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전세계 LNG선은 대부분 국내 조선사들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국내 LNG 보냉재 생산업체들은 대부분 국내 조선사들이 만드는 LNG선 수주가 가장 중요하다. 실제로 국내 LNG 보냉재 매출의 85% 이상이 선반용 LNG 화물창 보냉재 사업에서 발생한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부터 추진하는 선박연료규제로 인해 기존 벙커C유 대신 새로운 선박연료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 대안의 하나로 제기되는 것이 선박연료에 LNG를 사용하는 LNG추진선인데, 여기도 LNG 보냉재가 필요하다.
LNG추진선은 기존 선박 교체와 비싼 선박단가로 초기 전환에 따른 저항이 크지만, 저황유나 스크러버 같은 기존 대안들이 가진 한계로 인해 장기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국내 LNG 보냉재 시장은 동성화인텍과 한국카본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고, 이런 구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종목]
한국카본, 동성화인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