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Fin-Tech)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합성어로 모바일결제, 모바일송금 등 IT와 금융서비스가 결합되어 진화된 신기술을 의미한다. 기존 금융창구에서 취급하던 업무를 ATM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서비스 같은 채널이 대체하고 있는 것을 단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수표를 입금할 수도 있고, 신용카드와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이 소비패턴에 주가·환율·금값 등 각종 지표를 대입해 맞춤형 자산관리를 해주기도 한다. 평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나 모바일 은행 애플리케이션, NFC(Near Field Communication:근거리 무선 통신) 결제 방법 모두 핀테크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간편결제의 확산으로 향후 온라인 결제시장의 주도권은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비금융사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구글(Google Wallet), 애플(Apple Pay), 이베이(Pay Pal) 등 글로벌 IT기업들은 금융업을 새로운 성장 시장으로 보고 기존 금융회사와 제휴 및 경쟁을 통해 금융업에 진출하고 있다. 이 밖에 정부의 관련 규제 및 관계법령 등도 핀테크 사업의 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다. 정부에 의해 은행전산망 이용에 따른 수수료가 사라져 핀테크 업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용자가 많은 플랫폼을 보유한 카카오뱅크나 토스 같은 업체들이 핀테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관련종목] 다날, 갤럭시아컴즈,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 아모텍, 코나아이, 유비벨록스, 파이오링크, 원스, 라온시큐어, 모바일리더, SGA, 안랩, 이스트소프트, 이니텍, 시큐브, 이글루시큐리티, 한국정보인증, 한컴위드, 케이사인, 인포바인, 클로셜텍, 슈프리마, 해성옵틱스, 옵트론텍, 파수닷컴, ITX엠투엠, 코나아이, 아이디스, NHN, 이니텍, 한국전자인증, 유니온커뮤니티, 카카오, SGA솔루션즈, 세틀뱅크, SBI핀테크솔루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