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 기업 JYP Ent.67,400원, ▼-1,200원, -1.75%가 핵심 IP(지식재산권) 매출 고성장에 따른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 iM증권 황지원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4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음반 사업 부문의 성과가 매출 고성장을 이끌었다. 황 연구원은 "8월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 정규 4집 앨범 판매량이 370만장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였다"며 "그 외 트와이스(한국/일본), 킥플립 등이 신보를 발매하며 2023년 이후 분기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으로 트와이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가 급증하며 이에 따른 음원 매출이 올해 3, 4분기에 걸쳐 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도 긍정적이다. 황 연구원은 스트레이 키즈의 유럽 스타디움 투어, 트와이스 일본 돔 투어 개최에 따른 MD 매출 호조가 지속됐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스트레이 키즈 유럽 투어의 초과 수익 정산은 글로벌 입지 강화에 따른 협상력 향상이라고 전했다.



JYP Ent.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아티스트의 음악 및 영상 컨텐츠 사업을 하는 음반 사업과 아티스트의 공연과 IP 등을 활용한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형별 매출 비중은 음반 사업부 23%, 콘서트 23%, 광고 5%, 출연료 5%, 기타(초상권 외) 42%를 기록했다.

■V차트 분석
-'25년 2분기 연결 재무 (연환산 차트)

1. 수익성: 2분기 연환산 기준 매출액은 72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2%로 전년 동기 수준으로 회복한 모습이다.


2. 안전성: 2분기 부채비율은 37% 유동비율은 225%로 재무적으로 건전하다.


3. 현금흐름: 2분기 연환산 기준 순이익은 1704억원, 잉여현금흐름은 170억원을 기록했으며 턴어라운드한 순이익 대비 잉여현금흐름은 부진한 모습이다.


4. 밸류에이션: 28일 종가 기준 PER은 16.6배로 밴드 하단에 있으며 주당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턴어라운드 했다. 이익 성장 대비 주가는 반등하지 못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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