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미국 ETF] 커지는 해킹 위협... 사이버보안 ETF 3선

최근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요 대기업들의 데이터베이스가 해킹 당하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및 관리 부실 문제가 연이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일(현지시각)에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클라우드 리전에서 내부 기술적 결함(DNS 오류)으로 인해 대규모 서비스 중단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과도한 클라우드 인프라 의존성이 불러올 수 있는 경제적 피해와 시스템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 또한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그리고 디지털에서 AI, 클라우드로 심화되는 기술 발전은 사이버 위협의 복잡성과 규모를 급격히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이버 보안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며, 기업과 국가 차원의 관련 투자와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논의 등 대응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최고의 주식 퀄리티 투자 - 부크온


■ 사이버 보안 기업을 담고있는 미국 ETF 3종

사이버 위협이 점점 커지는 만큼, 보안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도 함께 주목 받고 있습니다.

혁신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 불리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티커: CRWD)는 지난해 매출액 39.5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 성장했으며, 지스케일러(ZS)는 34%, 사이버아크(CYBR)는 33%로 고성장했습니다. 다만 3개 기업 모두 성장 초기 단계로 유의미한 이익을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높은 성장 가능성과 함께 리스크도 내포된 산업에 관심이 있다면, ETF가 훌륭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TF는 다양한 종목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리스크를 완화하면서도, 특정 섹터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 분야를 대표하는 ETF로는 CIBR (First Trust NASDAQ Cybersecurity ETF), HACK (Amplify Cybersecurity ETF), 그리고 BUG (Global X Cybersecurity ETF) 등이 있습니다.

CIBR과 HACK은 자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사이버 보안 사업 영위하는 브로드컴이나, 레거시 보안업체 시스코 등을 포함해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반면, BUG는 구성종목 비중 1위가 지스케일러일 만큼 사이버 보안 사업에 집중하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동일한 사이버 보안 ETF라 하더라도 구성 종목, 섹터 집중도, 운용 보수 등에서 차이가 있으니, 투자 전에는 각 ETF의 특성을 꼼꼼히 비교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CIBR - First Trust NASDAQ Cybersecurity ETF (25.10/27 기준)

- 국가: 미국
- 발행사: First Trust
- 설정일: 2015.7/7
- 기초지수: Nasdaq CTA Cybersecurity Index
- 운용자산(AUM): 약 $11.4B
- 총 보유 종목 수: 37개 내외
- 연 운용보수: 0.59%
- 투자위험: 높음(2등급)

* 사이버보안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에 집중 투자
*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팰로앨토, 시스코 등 주요 보안주 비중 높음
* 데이터 유출, 해킹 사고 증가에 따른 보안 수요 확대의 수혜 기대

▷ 구성종목 비중 상위 10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브로드컴(AVGO), 팰로 앨토 네트웍스(PANW), 인포시스 ADR (인도)(INFY), 시스코 시스템즈(CSCO), 지스케일러(ZS), 탈레스(EPA: HO, 프랑스), 사이버아크 소프트웨어(CYBR), 포티넷(FTNT), 레이도스 홀딩스(LDOS)





2. HACK - Amplify Cybersecurity ETF (25.10/27 기준)

- 국가: 미국
- 발행사: Amplify Investments
- 설정일: 2014.11/11
- 기초지수: Nasdaq ISE Cyber Security Select Index
- 운용자산(AUM): 약 $2.3B
- 총 보유 종목 수: 26개 내외
- 연 운용보수: 0.60%
- 투자위험: 높음(2등급)

* 사이버보안 산업 전반(솔루션·서비스)에 폭넓게 분산 투자
* 방산·정보보안·클라우드보안 기업 포함
* 미국 사이버 보안 정책 강화와 공공기관 IT투자 확대의 수혜 가능

▷ 구성종목 비중 상위 10개: 브로드컴(AVGO),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시스코 시스템즈(CSCO), 팰로 앨토 네트웍스(PANW), 제너럴 다이내믹스(GD), 노스롭 그루만(NOC), 포티넷(FTNT), 지스케일러(ZS), 클라우드플레어(NET), 사이버아크 소프트웨어(CYBR)





3. BUG - Global X Cybersecurity ETF (25.10/27 기준)

- 국가: 미국
- 발행사: Global X
- 설정일: 2019.10/25
- 기초지수: Indxx Cybersecurity Index
- 운용자산(AUM): 약 $1.1B
- 총 보유 종목 수: 25개 내외
- 연 운용보수: 0.51%
- 투자위험: 높음(2등급)

* 클라우드 기반 보안, 네트워크 보호, 위협 탐지 등 핵심 영역에 집중
* 지스케일러,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로앨토 등 대표 성장주 편입
* 디지털 전환 확산과 클라우드 보안 수요 급증에 따른 성장 기대

▷ 구성종목 비중 상위 10개: 지스케일러(ZS),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팰로 앨토 네트웍스(PANW), 바로니스 시스템스(VRNS), 사이버아크 소프트웨어(CYBR), 블랙베리(캐나다)(TSX: BB), 세일포인트(SAIL), 체크 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CHKP), 포티넷(FTNT), 루브릭(RBRK)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마라톤 투자자 서한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최고의 주식 퀄리티 투자 - 부크온
  • 마라톤 투자자 서한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