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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아내) 2025-09-30
2025-09-30 (아이투자에 공개 - 펀드(아내))
현명한 사람들이 처음에 하는 일을 어리석은 사람들은 마지막에 한다.
- 워런
버핏
|
시장 지수 및 투자 실적 비교 |
펀드(아내) |
|||||
|
지수: |
2024-12-31 |
2025-09-30 |
변동 (연간) |
연 수익률 |
지수 대비 |
|
|
Kospi: |
2,399.49 |
3,424.60 |
1,025.11 |
42.7% |
39.8% |
-2.9% |
|
Kosdaq: |
678.19 |
841.99 |
163.80 |
24.2% |
15.7% |
|
|
지수: |
2025-08-31 |
2025-09-30 |
변동 (월간) |
월 수익률 |
지수 대비 |
|
|
Kospi: |
3,186.01 |
3,424.60 |
238.59 |
7.5% |
2.7% |
-4.8% |
|
Kosdaq: |
796.91 |
841.99 |
45.08 |
5.7% |
-3.0% |
|
1. 2025년 9월 평가
1-1. 9월 증시는 하락할 거라는 뉴스로 불안스레 시작하더니
무려 7.5% 상승 마감했습니다.
- 다만, 시가총액
1,2위 기업인, 삼성전자(+
19.9%)와 SK하이닉스(+ 30.1%) 두
주식 주도로 상승함으로써
- 이 2개 종목을
보유하지 않은 투자자는 수익을 얻기 어려운 장이 펼쳐졌습니다.
1-2. 시장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9/24, 3,497.95까지 상승한 이후 눈치를 보는 모습입니다.
- 미 대통령, 트럼프의
터무니없는 짓거리로 미국의 보호관세가 확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 영향을 미쳤는데
-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3,500억
달러를 가져오라는 이런 발상은 어떻게 나오는지
- 달리 방법이 없어서 들어주고 싶어도 달러 보유고 4,000억 달러를 보유한 우리로선 불가능한 요구
이런 조폭 같은 00에게 보복이 두려워서 항의도 못하고 달래려
애쓰는 우리 처지가 갑갑합니다.
- 지난 8월, 수출액이 미국(87억달러,
-12.0%)은 줄었지만, 총수출액은 584억달러로
+ 1.3% 증가
- 9월 역시, 수출액이
미국103억달러, -1.4%)은 줄었지만, 총수출액은 660억달러로 +
12.7% 증가
-> 9월은 전년비 조업일수가 4일(20일 -> 24일) 4일 많았던 것도 이유 / 무역흑자 96억달러
- 역시 우리 경제는 강하다고 환호하고 싶지만,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지, 걱정이고
- 이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
1-3. 9월 실적은 다행히 플러스 수익을 냈다는 것이 대견합니다.
- 대내외적으로 좋은 뉴스를 거의 듣지 못했고
- 부산 자이언츠는 어이없이 5강에서
밀려나는 통에 수익률이 5%쯤 빠진 듯한 실망감이 더해졌기에
- 그럼에도 9월
한달 동안 시장은 + 7.5% 상승했고 펀드(아내)는 그나마 + 2.7%
- 올해 시장은 + 42.7%
상승했으나 펀드(아내)는 + 39.8%로, 9월 들어 시장에 ?
2.9% 역전
- 외국인은 한달 동안 9.5조원을
매수했는데
- 외국인이 ‘매수하면
오르고, 팔면 하락하는 우리 시장의 사대주의는 영원불멸인가!
1-4. 외국인이 주도하는 시장에서 대형주 위주로 움직이는 현상은
어쩔 수 없습니다.
- 그렇다고 싼 주식을 팔고 비싸 보이는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숙향이 할 짓은 아니고
- 배당분리과세가 어떤 식으로든 확정되면 전통적인 가치주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므로 그날을 기다릴 수밖에
- 대주주인정범위를 50억원으로
확정한 데서 유추하면 배당분리과세 역시 우호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을 듯
- 더 나아가 상속세 과표기준 등, 상속세법도 합리적으로 개정하면 될 텐데, 기대해 봅니다.
2.
보유주식
현황 (2025-09-30)
|
종 목 |
잔 고 |
보유 주식 평가 |
보유 비중 |
평가손익률 |
처분 손익 |
|||
|
수 량 |
매수단가 |
매 수 금 액 |
현재가 |
평가 액 |
||||
|
농심홀딩스 |
200 |
40,938 |
8,187,549 |
97,000 |
19,400,000 |
3.8% |
136.9% |
|
|
대덕 |
5,000 |
7,189 |
35,943,492 |
8,500 |
42,500,000 |
8.2% |
18.2% |
|
|
메가스터디 |
3,000 |
11,939 |
35,818,320 |
11,210 |
33,630,000 |
6.5% |
-6.1% |
|
|
모토닉 |
2,200 |
8,494 |
18,687,560 |
10,080 |
22,176,000 |
4.3% |
18.7% |
|
|
무학 |
3,000 |
6,606 |
19,816,658 |
8,100 |
24,300,000 |
4.7% |
22.6% |
|
|
미창석유 |
100 |
-10,221 |
-1,022,119 |
106,500 |
10,650,000 |
2.1% |
-1142.0% |
|
|
부국증권(우) |
600 |
17,623 |
10,573,801 |
26,200 |
15,720,000 |
3.1% |
48.7% |
|
|
서원인텍 |
3,000 |
5,522 |
16,566,725 |
5,570 |
16,710,000 |
3.2% |
0.9% |
|
|
에이스침대 |
583 |
30,033 |
17,509,425 |
27,350 |
15,945,050 |
3.1% |
-8.9% |
|
|
이지홀딩스 |
3,000 |
2,505 |
7,515,701 |
3,845 |
11,535,000 |
2.2% |
53.5% |
|
|
진양홀딩스 |
10,000 |
3,616 |
36,156,868 |
3,235 |
32,350,000 |
6.3% |
-10.5% |
|
|
코리안리 |
3,300 |
4,481 |
14,788,925 |
10,900 |
35,970,000 |
7.0% |
143.2% |
|
|
코메론 |
3,500 |
11,305 |
39,565,933 |
10,900 |
38,150,000 |
7.4% |
-3.6% |
|
|
코텍 |
2,000 |
8,229 |
16,457,560 |
8,550 |
17,100,000 |
3.3% |
3.9% |
|
|
한국가구 |
7,000 |
5,246 |
36,724,225 |
5,060 |
35,420,000 |
6.9% |
-3.6% |
|
|
한국자산신탁 |
10,000 |
3,448 |
34,478,535 |
2,315 |
23,150,000 |
4.5% |
-32.9% |
|
|
한국캐피탈 |
9,000 |
470 |
4,226,394 |
826 |
7,434,000 |
1.4% |
75.9% |
|
|
GS(우) |
400 |
32,803 |
13,121,079 |
43,350 |
17,340,000 |
3.4% |
32.2% |
|
|
HS애드 |
7,000 |
6,680 |
46,757,770 |
8,900 |
62,300,000 |
12.1% |
33.2% |
|
|
KPX홀딩스 |
500 |
66,464 |
33,232,127 |
66,900 |
33,450,000 |
6.5% |
0.7% |
|
|
현금 (R/P) |
|
|
21,833 |
|
21,833 |
0.0% |
0.0% |
594,032 |
|
계 |
|
|
445,128,361 |
|
515,251,883 |
100.0% |
15.8% |
594,032 |
|
기초: |
368,457,487 |
평가손익률: |
39.84% |
주식: |
100.0% |
|||
|
평가손익금: |
146,794,396 |
현금: |
0.0% |
|||||
|
종 목 |
수 량 |
단 가 |
금 액 |
수수료 |
금 액 |
정 산 |
잔 액 |
비 고 |
|
예탁금 이자 |
1,832 |
1 |
1,832 |
0 |
1,832 |
1,832 |
21,833 |
이자 |
|
에이스침대 |
83 |
29,600 |
2,456,800 |
368 |
2,457,168 |
-2,457,168 |
20,001 |
매수 |
|
에이스침대 |
500 |
30,100 |
15,050,000 |
2,257 |
15,052,257 |
-15,052,257 |
2,477,169 |
매수 |
|
농심홀딩스 |
150 |
104,933 |
15,740,000 |
25,971 |
15,714,029 |
15,714,029 |
17,529,426 |
매도 |
|
HS애드 |
7,000 |
100 |
700,000 |
107,800 |
592,200 |
592,200 |
1,815,397 |
배당 |
매매
증권사 에널리스트 리포트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농심홀딩스’를 일부 매도해서 만들어진 현금으로 ‘에이스침대’를 신규 매수했습니다.
매도
농심홀딩스: 150주를
매도해서 보유량은 200주로 줄었습니다.
9/15, 150주 * @104,933
매수
에이스침대: 583주
매수해서 새식구로 맞았습니다.
9/17, 500주 * @30,100
9/19, 83주 * @29,600
농심홀딩스
9/15, 장 시작 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의 호의적인 리포트가 공개되면서 시초가부터 강했고 상한가 마감
- 시가: 92,200원(+ 4.8%) ? 고가: 114,400원(30.0%) ? 저가: 92,200원(4.8%)
? 종가: 114,400원(30.0%)
- 거래량: 1,231,259주
- 유통주식: 1,542,728주(발행주: 4,637,790주 ? 대주주: 3,095,062주)의 80%
- 보유하고 있는 주식 중에서 애널리스트 리포트 영향이 이렇게
컸던 경우는 기억에 없음
- 상장사 2(농심, 율촌화학)의 시총 가치에 50% 할인한
것은 불만이지만 보유지분 가치에 비해 너무 싸다는 평가는 정확함
-> (계좌 별로) 보유주식의
대략 1/3씩 매도
9/16, 주가 움직임은 난리도 아니었음
- 시가: 114,400원(+ 0.0%) ? 고가: 143,500원(+ 25.4%) ? 저가: 108,500원(- 5.2%) ? 종가: 121,900원(+ 6.6%)
- 거래량: 2,217,007주
- 유통주식: 1,542,728주식의 무려 144%
-> 일부 매도했고 각 계좌별로 매도 전 보유량의 반쯤
남겼음
9/18,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되면서 30분 단위 단일가매매
- 9/23, 단일가매매가 해제된 다음 주가를 보고서 추가 매도를
결정하려고 했는데
- 주가는 9/22부터
월말까지 7거래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하락했음
- 내재가치에 비해 많이 싸기 때문에, 절반을 남겨둔 것이 잘못된 결정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 앞서 종목 교체를 고려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있음
- 작년 실적 기준: PER: 6.01 / PBR: 0.37 / PDR: 2.6%
에이스침대
2006년부터 몇 년 보유하는 동안 음성 공장
견학을 다녀올 정도로 인연이 있는 기업
- 거의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게 되었는데, 꾸준하게 성장하면서 내재가치도 많이 커졌음
- 매출 성장은 기대할 수 없지만 안정된 이익구조
+ 최근 지분 증여에 따른 배당증액이 기대됨
- 2018년부터 일반 주주를 배려하는 차등배당을 실시하고 있지만
차액이 자꾸만 줄어들고 있음
- 시총 2,887억 / 보유순현금: 1,400억 / 부동산
가치
- 한데 매수 이후 주가 움직임을 보면, 마치 ‘한국자산신탁’ 분위기인데, 또 하나의 애물단지?
- 작년 실적 기준: PER 4.38 / PBR: 0.41 / PDR: 5.3%
3. 3/4분기 마감 정리
3분기를 마감하는 반성문이므로
운용하는 주요 펀드들의 수익률을 정리해 봅니다.
- 운용하는 계좌는 대략
20개로 숙향 명의와 아내 그리고 타인 명의에 따라 포트폴리오 종목 편입 비중은 제법 차이가 있습니다. 편입된 종목은 거의 동일하지만, 배당소득에 대해 추가 부담하게 되는
종합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등을 감안해서, 비중을 다르게 가져갑니다.
* 펀드(B)는 싸지만 현재 주주 배려에는 관심이 덜한, 그렇지만 개선 가능성이
있는 주식 등을 편입합니다.
* 펀드(BB)는 숙향의 자유로운 지출을 담당하는 B자금을 운용하는 계좌입니다.
* 총 투자자산 수익률을
계산하는 데 포함되는 계좌는 다음 8개인데, 총투자자산 평가수익률 + 44.2%로
시장 수익률(+ 42.7%)을 1.5% 앞서고 있습니다.
* 올해 최고 수익률은
7/14, + 53.2%였고 당시 Kospi지수 대비 괴리율은
+ 19.8%였습니다.
|
운용 펀드별 수익률 |
||||||
|
시장 지수 |
2024-12 |
2025-03 |
2025-06 |
2025-09 |
미수 배당금 |
|
|
Kospi 지수 |
2,399.49 |
2,481.12 |
3,071.70 |
3,424.60 |
|
|
|
- 전년 대비 |
-9.6% |
3.4% |
28.0% |
42.7% |
|
|
|
Kosdaq 지수 |
678.19 |
672.85 |
781.50 |
841.99 |
|
|
|
- 전년 대비 |
-21.7% |
-0.8% |
15.2% |
24.2% |
|
|
|
운용 펀드 |
2024-12 |
2025-03 |
2025-06 |
2025-09 |
2025년 3월 |
2025년 분기 |
|
Fund(숙향) |
25.8% |
1.0% |
33.7% |
46.1% |
|
0.3% |
|
Fund(1호) |
27.5% |
0.9% |
32.9% |
45.8% |
|
0.2% |
|
Fund(B) |
24.3% |
6.6% |
39.6% |
38.2% |
|
0.2% |
|
Fund(아내) |
20.0% |
2.8% |
31.8% |
39.8% |
|
0.2% |
|
Fund(아이1) |
11.8% |
-0.5% |
24.1% |
30.0% |
|
0.2% |
|
Fund(아이2) |
20.0% |
1.9% |
34.7% |
43.1% |
|
0.1% |
|
총액 기준 |
25.3% |
2.0% |
34.0% |
44.2% |
|
0.2% |
|
Fund(BB) |
28.3% |
6.6% |
42.1% |
47.3% |
|
0.3% |
|
Fund(의리) |
27.0% |
2.3% |
37.6% |
48.3% |
|
0.3% |
4.
마무리
자신이 무엇을 찾는지도 알지 못한 채 개별 기업의 주식을 고르는 것은
불붙은 성냥을 들고 다이너마이트 공장 안을 달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무모한 짓이다.
목적이 있어서 조엘 그린블라트의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을 10번째
읽었습니다. 워런 버핏은 ‘주가가 오른다는 이유로 그 주식을
사는 것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다’고 했는데, 지금 투자업계에서는
이런 일이 ‘현명한 투자’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안 먹고 만다’는 고집을 부리면서 또한 벤저민 그레이엄의 가치투자를
실행하는 마지막 투자자가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2025년 3분기를
마감합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