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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고점 부담 커지는 시장, 헬스케어가 대안?... 합성전략 20선

지난 8월 28일(현지시각), 미국 S&P 500 지수가 6,501.86포인트로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 증시에서는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지는 한편,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다른 섹터로의 순환매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헬스케어는 현재 저평가된 섹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VOO(Vanguard S&P 500 ETF)의 최근 5년간(2020년 9월 2일~2025년 9월 1일) 수익률은 80.4%에 이르지만, S&P 500 내 헬스케어 섹터 기업들로 구성된 XLV(Health Care Select Sector SPDR Fund)는 같은 기간 동안 25.6%의 수익률에 머물렀습니다. 그린우드 캐피탈(Greenwood Capital)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월터 토드는 “현재 밸류에이션이 매우 저렴하고, 상대적 성과 차이도 극단적이다”라며 헬스케어 섹터의 저평가 상태를 강조했습니다.



헬스케어 섹터의 최근 부진한 성과(특히 바이오텍 및 제약 주식 하락)는 트럼프 행정부의 처방약 가격 인하 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에 일부 기인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Most Favored Nation(MFN)" 가격 정책을 통해 미국 약값을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맞추려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있으며, PBM(약국혜택관리자) 규제 강화와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승인 촉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요 헬스케어 종목들의 밸류에이션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바이오젠(티커: BIIB)의 12개월 선행 PER은 8.3배로, 5년 중앙값(13.6배) 대비 약 38% 낮고, 화이자(PFE)는 7.9배로 5년 중앙값(10.5배)보다 약 25% 저렴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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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업종을 대표하는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H)의 12개월 선행 PER은 현재 18배로, 지난 5년간의 중앙값인 19배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2분기 동안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지분 500만 주(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0.6%, 15억 7천만 달러 규모)를 매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관심도가 커졌습니다.

■ 현재 저평가된 종목은?

합성전략을 통해 현재 시장에서 비교적 저평가된 주식들을 살펴봤습니다. 합성전략은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을 찾는 방법으로 수익가치와 자산가치가 저평가된 종목을 고르기 용이합니다.

※ PER과 PBR 개념정리

① PER (PER, Price to Earnings Ratio)
→ 수익가치 기준의 평가
→ 기업이 벌어들이는 순이익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를 보는 지표
→ 예: PER이 10이라면, 현재 주가는 연간 순이익의 10배에 거래되고 있다는 뜻

② PBR (Price to Book Ratio)
→ 자산가치 기준의 평가.
→ 기업의 순자산(자본)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를 보는 지표
→ 예: PBR이 0.5라면, 주가는 순자산(자본)의 절반 값에 거래 중이라는 뜻

8월 29일 종가 기준 합성전략 상위 20개 기업기업으로는 바이오젠(BIIB), 블루 아울 캐피털 코퍼레이션(OBDC), 리시아 모터스(LAD), 텔레플렉스(TFX), 유니버셜 헬스 서비시스(UHS), 화이자(PFE),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VZ), 퍼스트 아메리칸 파이낸셜(FAF), TD 시넥스(SNX), 뉴트리엔(NTR), 비치 프로퍼티스(VICI), 처브(CB), 하노버 인슈어런스 그룹(THG), 그룹 원 오토모티브(GPI), 필그림스 프라이드(PPC), 올드 리퍼블릭 인터내셔널(ORI), 선 라이프 파이낸셜(SLF), 트래블러스 컴퍼니스(TRV), 어슈런트(AIZ), 실간 홀딩스(SLGN)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업종별 합성전략 10선
* TRBC(The Refinitiv Business Classifications, Refinitiv에서 정의하는 업종명)에 따른 업종 구분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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