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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비만·MASH 연구개발 반영…목표가↑”-IBK

IBK투자증권이 2일 한미약품430,000원, ▼-4,000원, -0.92%에 대해 비만·대사성지방간염(MASH)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R&D) 모멘텀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40만원으로 17.6%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0만4000원이다.

이 증권사 정이수 연구원은 “기존 대비 6.2% 높인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V/EBITDA) 멀티플 15.3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며 “연간 약 2000억원의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풍부한 임상 2상 단계 파이프라인 보유 등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원에 따르면, 머크에 기술이전된 GLP-1·GCG 이중 작용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MASH 임상 2b상은 오는 12월 종료 예정으로, 빠르면 내년 초 결과 발표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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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본 임상은 진행성 MASH 환자를 대상으로 MASH 해소와 섬유화 개선을 평가하며, 특히 MASH 치료제로 승인된 '위고비'와 직접 비교할 수 있다”면서 “머크 역시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한 바 있다”고 전했다.

자체 MASH 파이프라인은 내년 하반기에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자체 개발 중인 GLP-1·GIP·GCG 삼중 작용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MASH 임상 2b상은 내년 6월 종료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 결과 발표를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해당 임상은 지난 2020년 7월에 개시됐지만, 코로나19 시기 환자 모집 난항으로 임상 기간이 길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다소 벗어나 있었다”면서 “내년 하반기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이전의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은 1조5655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4.7%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1% 증가한 2488억원으로 추정했다. 하반기에는 국내 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비용 효율화, 자회사 북경한미 실적 회복을 바탕으로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약 12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기록했지만, 이 중 5건이 반환되고 3건은 임상 진전 소식이 없어 R&D 신뢰도 저하로 이어졌다”면서 “내년 머크와 진행 중인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상 데이터 발표와 신규 기술이전이 R&D 신뢰도 회복과 주가 재평가를 이끌 핵심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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