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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아내) 2025-08-31
2025-08-31 (아이투자에 공개 - 펀드(아내))
벤저민 그레이엄은 ‘가치투자는 본질적으로 건전하므로 그 원칙에
충실하고 그 원칙을 고수한다면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투자문제에서 혼란에 직면했을 때는 그레이엄에게로 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 제임스 몬티어, [가치투자
나침반 (구 번역서: 100% 가치투자) Value Investing]
|
시장 지수 및 투자 실적 비교 |
펀드(아내) |
|||||
|
지수: |
2024-12-31 |
2025-08-31 |
변동 (연간) |
연 수익률 |
지수 대비 |
|
|
Kospi: |
2,399.49 |
3,186.01 |
786.52 |
32.8% |
36.2% |
3.4% |
|
Kosdaq: |
678.19 |
796.91 |
118.72 |
17.5% |
18.7% |
|
|
지수: |
2025-07-31 |
2025-08-31 |
변동 (월간) |
월 수익률 |
지수 대비 |
|
|
Kospi: |
3,245.44 |
3,186.01 |
-59.43 |
-1.8% |
-1.9% |
-0.1% |
|
Kosdaq: |
805.24 |
796.91 |
-8.33 |
-1.0% |
-0.9% |
|
1. 2025년 8월 평가
1-1. 8월 증시는 첫날 ?
3.9% 하락하면서 시작했는데, 한 달 내내 첫날 제기된 문제로 힘들었습니다.
- 주식투자자들은 7월
상법개정에 환호했지만
- 전날 결정된 미국의 (보호)관세 15%에 따른 우리나라/우리
기업이 받을 부담에 대해 거듭 실감한데다
- 기재부에서 발표한 정부 세법개정안(*)이 증시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 패닉 분위기를 만든 것은 후자가 절대적인 원인 제공을 했겠죠.
- 이날 하루, 거래소에서, 외국인은 0.9조원, 국내기관
1.2조원을 매도하면서 정부 정책에 반발했습니다.
* 기재부 안은, 지난
달에 우려했던 그대로, 배당분리과세 약화 및 대주주 인정 범위 축소를 담은 것인데
- 이 2가지 이슈는
8월 내내 시장 분위기를 지배했고 시장을 누르는 힘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짐작합니다.
1-2. 생각해볼 게 있습니다.
- (만약) 정부안
대로 확정되더라도 가치주에는 (지금보다는 훨씬) 유리해 보이지만
- 해외로부터 회귀할 움직임을 보이던 개인 투자금은 그나마 버티던
이들까지 동반해서 나갈 것이고
- Kospi 5000이라는 애드블룬은 (완전) 물 건너 가고
- 역시 한반도 남쪽 섬나라는 부동산이 최고야! ? 가치투자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말입니다.
- 9월 중에는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모쪼록) 합리적인 안이 나올 것으로 믿어봅니다.
1-3. 8월 증시를 마감해보니, 느꼈던 것에 비해, 엉망은 아닙니다.
- 8월 한달 동안 시장은 ?
1.8% 하락했고 펀드(아내)는 ? 1.9%
- 연간 시장은 +
32.8%, 펀드(아내)는 + 36.2%로 시장과의 괴리율은 + 3.4%
- 숙향이 운용하는 총투자금 수익률(+ 41.0%)에 비해 5.8%나 부진한 수익률이라 아내에게 혼날
상황
- 3개월 연속해서 순매수하던 외국인은 8월 한달 동안 1.6조원을 매도
- 시장 분위기는 더 할 나위없이 불편하지만
- 우리 시장은 앞으로 더 오르고, 주인공은 저PER, 저PBR주, 즉 전통적인 가치주가 되어야 하며
- 따라서 가치주로 운용하는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변함없습니다.
2.
보유주식
현황 (2025-08-31)
|
종 목 |
잔 고 |
보유 주식 평가 |
보유 비중 |
평가손익률 |
처분 손익 |
|||
|
수 량 |
매수단가 |
매 수 금 액 |
현재가 |
평가 액 |
||||
|
농심홀딩스 |
350 |
68,290 |
23,901,578 |
79,700 |
27,895,000 |
5.6% |
16.7% |
|
|
대덕 |
5,000 |
7,189 |
35,943,492 |
7,920 |
39,600,000 |
7.9% |
10.2% |
|
|
메가스터디 |
3,000 |
11,939 |
35,818,320 |
10,950 |
32,850,000 |
6.5% |
-8.3% |
|
|
모토닉 |
2,200 |
8,494 |
18,687,560 |
10,310 |
22,682,000 |
4.5% |
21.4% |
|
|
무학 |
3,000 |
6,606 |
19,816,658 |
7,760 |
23,280,000 |
4.6% |
17.5% |
|
|
미창석유 |
100 |
-10,221 |
-1,022,119 |
109,400 |
10,940,000 |
2.2% |
-1170.3% |
|
|
부국증권(우) |
600 |
17,623 |
10,573,801 |
26,200 |
15,720,000 |
3.1% |
48.7% |
|
|
서원인텍 |
3,000 |
5,522 |
16,566,725 |
5,600 |
16,800,000 |
3.3% |
1.4% |
|
|
이지홀딩스 |
3,000 |
2,505 |
7,515,701 |
3,770 |
11,310,000 |
2.3% |
50.5% |
|
|
진양홀딩스 |
10,000 |
3,616 |
36,156,868 |
3,210 |
32,100,000 |
6.4% |
-11.2% |
|
|
코리안리 |
3,300 |
4,481 |
14,788,925 |
10,840 |
35,772,000 |
7.1% |
141.9% |
|
|
코메론 |
3,500 |
11,305 |
39,565,933 |
10,770 |
37,695,000 |
7.5% |
-4.7% |
|
|
코텍 |
2,000 |
8,229 |
16,457,560 |
8,830 |
17,660,000 |
3.5% |
7.3% |
|
|
한국가구 |
7,000 |
5,246 |
36,724,225 |
5,000 |
35,000,000 |
7.0% |
-4.7% |
|
|
한국자산신탁 |
10,000 |
3,448 |
34,478,535 |
2,410 |
24,100,000 |
4.8% |
-30.1% |
|
|
한국캐피탈 |
9,000 |
470 |
4,226,394 |
778 |
7,002,000 |
1.4% |
65.7% |
|
|
GS(우) |
400 |
32,803 |
13,121,079 |
42,400 |
16,960,000 |
3.4% |
29.3% |
|
|
HS애드 |
7,000 |
6,680 |
46,757,770 |
8,560 |
59,920,000 |
11.9% |
28.1% |
|
|
KPX홀딩스 |
500 |
66,464 |
33,232,127 |
66,800 |
33,400,000 |
6.7% |
0.5% |
|
|
현금 (R/P) |
|
|
1,223,197 |
|
1,223,197 |
0.2% |
0.0% |
1,543,664 |
|
계 |
|
|
444,534,329 |
|
501,909,197 |
100.0% |
12.9% |
1,543,664 |
|
기초: |
368,457,487 |
평가손익률: |
36.22% |
주식: |
99.8% |
|||
|
평가손익금: |
133,451,710 |
현금: |
0.2% |
|||||
|
종 목 |
수 량 |
단 가 |
금 액 |
수수료 |
금 액 |
정 산 |
잔 액 |
비 고 |
|
예탁금 이자 |
6,984 |
1 |
6,984 |
0 |
6,984 |
6,984 |
1,223,197 |
이자 |
|
SNT홀딩스 |
200 |
1,000 |
200,000 |
0 |
200,000 |
200,000 |
1,216,213 |
배당 |
|
모토닉 |
200 |
9,670 |
1,934,000 |
290 |
1,934,290 |
-1,934,290 |
1,016,213 |
매수 |
|
한국가구 |
1,000 |
5,200 |
5,200,000 |
780 |
5,200,780 |
-5,200,780 |
2,950,503 |
매수 |
|
무학 |
3,000 |
260 |
780,000 |
120,120 |
659,880 |
659,880 |
8,151,283 |
배당 |
|
KPX홀딩스 |
300 |
1,000 |
300,000 |
46,200 |
253,800 |
253,800 |
7,491,403 |
배당 |
|
진양홀딩스 |
10,000 |
50 |
500,000 |
77,000 |
423,000 |
423,000 |
7,237,603 |
배당 |
|
코메론 |
500 |
10,900 |
5,450,000 |
817 |
5,450,817 |
-5,450,817 |
6,814,603 |
매수 |
매매
지난 달에 이월된 현금과 입금된 배당금으로 주식을 늘리는데 썼습니다.
매도
없음
매수
모토닉: 200주를
매수해서 보유량을 2,200주로 늘렸습니다.
8/20, 200주 * @9,670
한국가구: 1,000주
매수해서 보유량을 7,000주로 늘렸습니다.
8/14, 1,000주
* @5,200
코메론: 500주
매수해서 보유량을 3,500주로 늘렸습니다.
8/01, 500주 * @10,900
* 매매한 주식들의 간단
투자 지표 등
모토닉_ PER:
6.88 / PBR: 0.48 / PDR: 5.8%
코메론_ PER 3.56 / PBR: 0.41
/ PDR: 2.8%
한국가구_ PER 4.69 / PBR: 0.44
/ PDR: 4.1%
5.
마무리
벤저민 그레이엄은 비상장 주식을 매매하듯이 주식의 가치를 산정하라고 했습니다.
- 단기적으로 이익이 2배
늘어났다고 해서 그 기업을 2배 비싸게 사지 않을 것이고
- 단기적으로 이익이 2배
줄었다고 해서 그 기업을 1/2 가격에 팔지 않듯이 말이죠.
- 워런 버핏이 주식시장은 열리지 않아도 된다고 했던 이유는
그래서 일 것으로 짐작해봅니다.
시작하는 글을 제임스 몬티어의 책에서 옮겼는데, 같은 책에 인용된
세스 클라먼의 글이 너무 좋습니다.
- 피터 린치는 개인 투자자들의 친구라고 얘기하지만
- 세스 클라먼은 가치투자자들에게 용기를 줍니다.
시장 추세를 파악해서 시장이 바닥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리려는 시도는 언제나 유혹적이지만, 그런 전략은 매우 잘못된 것으로 드러난다.
역사적으로 볼 때, 바닥에서 혹은 바닥을 친 직후에는 거래가
거의 없으며, 시장이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면 매수 경쟁이 훨씬 더 치열해진다. 더욱이 바닥에서 매우 신속하게 가격이 회복될 수도 있다. 사실상
바닥에서는 원하는 매수를 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약세장의 고통이 극심한 순간에 투자에 나서야 한다. 그리고
상황이 개선되기에 앞서 한 동안은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점도 인식해야 한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