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25일 레뷰코퍼레이션11,400원, ▼-50원, -0.44%에 대해 1분기에 이어 올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1570원이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이다.

이 증권사 조은애 연구원은 “1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129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같은 기간 126% 성장할 것”이라며 “본업에 숏뜨가 더해지면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외형 및 이익 성장이 숫자로 확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601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0% 늘어난 105억원으로 내다봤다. 사업 부문별로는 레뷰 매출은 지난해 보다 8% 증가한 45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 늘어난 64억원을 예상했다. 숏뜨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4억원, 41억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보다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136% 증가하는 수준이다.



조 연구원은 “레뷰 본업은 상대적으로 비용 투입이 적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광고주 선호가 이어지고 있고,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최근에는 북미와 일본 등 인바운드 수요 확대를 겨냥한 해외 플랫폼 기반 리뷰 콘텐츠 수요가 늘고 있어 이는 본업 매출의 추가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숏뜨는 연간 매출이 온기 반영되고, 글로벌 숏폼 시장 성장과 화장품, 음식료 등 주요 수요처 브랜드의 해외 진출 동반 수혜가 가능한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어 매출 고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회사가 여유 현금을 활용한 주주친화 정책과 추가 성장을 위한 인수합병(M&A)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공모가(1만5000원) 이하 및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3배인 현재 주가는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