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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자본 사이클 분석' 투자법
편집자주
최근 출간된 <마라톤 투자자 서한>의 핵심 투자 철학인 '자본 사이클'을 간단히 설명하는 대목을 아직 책을 읽지 않은 분들을 위해 소개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본은 고수익 사업으로 유입되며, 수익이 자본비용 밑으로 떨어지면 자본은 유출된다. 이런 자본 유출입 과정은 정적인 과정이 아니라 주기적인 과정이다. 자본은 끊임없이 흐른다.
자본의 유입은 신규 투자로 이어지는데, 이런 투자는 시간이 감에 따라 해당 산업의 생산 능력을 증대시킨다. 하지만 결국에는 (공급과잉으로) 수익을 억누르게 된다. 이에 반해 수익이 낮으면 자본은 유출되고, 따라서 생산능력은 감소하게 된다. 그러면 시간이 가면서 (공급부족으로) 수익성은 회복된다.
전체 경제 관점에서 보면 이런 자본의 주기적 순환은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와 비슷하다. 호황에 이어 발생하는 불황은 호황기에 발생한 잘못된 자본배분을 청소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마라톤이 사용하는 용어인 '자본 사이클'(capital cycle) 분석법의 핵심은 한 산업에서 이용되는 자본의 양적 변화가 미래의 수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해하는 것이다. 요컨대 자본 사이클 분석은 한 기업이 속한 산업의 공급 측면에서의 변화가 그 기업의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마이클 포터 교수는 "경쟁전략을 수립할 때 핵심은 기업을 그 기업의 환경과 일치시키는 것이다"라고 한 바 있다. 포터는 기업의 경쟁우위에 영향을 끼치는 '5대 요인'을 소개한 것으로 유명한데, 그 5대 요인은 '공급자의 협상력', '구매자의 협상력', 대체재의 위협', '기존업체들간 경쟁 강도', '신규 진입자의 위협' 등이다.
결국 '자본 사이클 분석'이란 시간이 감에 따라 경쟁우위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투자자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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