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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SMR 표준화 수혜 기대…목표가↑” -KB

KB증권이 10일 DL이앤씨39,850원, ▼-550원, -1.36%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18.9%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표준화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는 미국 엑스에너지(X-Energy)와의 협력이 현재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4100원이다.

이 증권사 장문준 연구원은 “무위험 수익률 및 베타 감소에 따른 자기자본 비용을 기존 8.6%에서 8.1%로 낮추고, 수익추정 변경에 따른 적용 자기자본이익률(ROE)을 5.2%에서 5.3%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우호적 주택 업황에 따른 실적 부진과 지나치게 소극적인 경영 스탠스로 인해 DL이앤씨는 오랜 시간 주식시장에서 소외돼 왔다”면서 “올해 영업이익 5200억원 가이던스 제시로 실적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캐털리스트 요소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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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연구원은 “SMR 산업에서의 성공은 누가 먼저 표준 기술로 인정받느냐가 좌우한다”면서 “엑스에너지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 지원을 받고 있으며, 다우케미컬, 아마존 등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다양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확보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4세대 SMR 기술 중 엑스에너지가 표준 기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높여주는 중요 요소”라며 “DL이앤씨는 지난 2023년 1월 2000만달러를 투자해 엑스에너지 전환사채를 인수했고,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등에서 SMR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DL이앤씨가 엑스에너지의 EPC 파트너로서 초기 단계부터 협력해오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 수주 가능성을 넘어 SMR의 표준화가 진행될 경우 후속 프로젝트에서 연속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고 주목했다.

그는 “현재 DL이앤씨의 시가총액은 1조7000억원, 순현금 1조원 수준”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고려하면 SMR 표준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기업가치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DL이앤씨에 대한 투자는 공짜로 SMR 표준화 콜옵션을 사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자료>DL이앤씨,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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