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V차트] NAVER, 한국형 AI 플랫폼으로 재평가 기대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고성능 AI 모델을 발표하면서 2월 초 코스피는 2450선까지 후퇴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곧 2500선을 회복하며 최근 들어 증시가 진정되는 분위기다. 엔비디아, 아마존, MS,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올해 증시도 AI에 대한 관심은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서는 AI개발과 관련해 가장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가장 많은 투자를 해나가고 있는 기업으로 네이버를 꼽을 수 있다.

지난 7일 네이버는 2024년 4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2조8856억원, 영업이익 5420억원을 공시했다. 이는 각각 2023년 4분기 대비 13.7%, 33.7% 증가한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매출액 성장이다. 네이버 IR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한 자릿수 성장을 보였던 서치플랫폼 부문이 +11.5%, 그리고 커머스 부문이 17.4% 증가하며 올해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딥시크의 등장이 네이버에게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반증한 사례로 시장에서는 평가되고 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는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걸쳐 'On-service AI'(서비스가 실행되는 동안 가동하는 AI) 전략을 본격 구현하는 중요한 시기" 라고 강조하면서 "딥시크는 후발 주자가 선도 업체를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의 투자로 추격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례를 보여줬다"며 "저희에게도 의미가 있고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주가는 2021년 7월말 46만원으로 고점을 기록한 뒤 고평가 논란을 벗어나지 못하고 꾸준히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2025년 2월) 주가는 PER 22배, PBR 1.4배로 테크 업종에 속한 성장주로 평가받기에는 무리가 있는 수준이다.

아래 V차트 분석으로 네이버가 지금까지 지나온 자취를 살펴본다면, 향후 실적을 전망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다.

■ V차트 분석
- '24년 3분기 연결 재무 (연환산 차트)

1. 실적 : 매출액은 2019년부터 최근 5년간 연평균 19.5% 증가했다. 2021년 일시적으로 1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은 라인과 Z홀딩스(소프트뱅크)의 경영통합에 의해 15조원의 중단사업이익이 1회성으로 발생한 것이다.



2. 영업이익지수 : 영업외손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지수로 살펴보면 2023년부터 우상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주가는 영업이익과 탈동조화 현상을 보이며 영업이익지수와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



3. 영업현금흐름지수 : 이런 현상은 영업현금흐름지수로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영업활동으로 인해 현금흐름은 좋아지고 있는 반면, 주가는 최고점 대비 절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 부채비율과 유동비율 : 부채비율은 50% 미만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유동비율은 2023년 106% 까지 내려갔으나, 지난 2024년 3분기 160% 수준을 회복했다.



네이버는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등 본업에서의 성장을 기반으로 AI 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 시장에서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내 관심 종목도 V차트로 분석해보기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itooza.com)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