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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투자의견·목표가↑…더 나빠지기 어려워”-하나
하나증권은 5일 LG생활건강309,000원, ▼-7,000원, -2.22%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9만6000원이다.
이 증권사 박은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지난 2년간 중국 경기 부진, 면세 사업 위축, 북미 구조조정 등으로 수익성이 급감했지만, 올해가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더 나빠지기는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중국은 선택과 집중, 비중국은 확장’ 전략이 핵심이 될 것”이라며 “중국은 ‘더후’로 집중하며, 북미는 전략 브랜드의 아마존 고성장, 오프라인 접점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은 CNP·유시몰 등을 육성하고, 동남아,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등도 해당 국가에 맞는 브랜드를 바탕으로 접점 확대해 갈 것”이라며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LG생활건강의 연결 기준 매출은 지난해 보다 2% 증가한 6조931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 늘어난 4757억원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는 면세 감소로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지난해 4분기 이미 부진의 정점을 찍은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60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 줄어든 434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 562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이다.
박 연구원은 “희망퇴직 비용과 장기근속 관련 충당금으로 약 2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이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했으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89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는데, 태극제약·뉴에이본 손상차손(약 1.2천억원)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자료>LG생활건강, 하나증권
이 증권사 박은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지난 2년간 중국 경기 부진, 면세 사업 위축, 북미 구조조정 등으로 수익성이 급감했지만, 올해가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더 나빠지기는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중국은 선택과 집중, 비중국은 확장’ 전략이 핵심이 될 것”이라며 “중국은 ‘더후’로 집중하며, 북미는 전략 브랜드의 아마존 고성장, 오프라인 접점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은 CNP·유시몰 등을 육성하고, 동남아,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등도 해당 국가에 맞는 브랜드를 바탕으로 접점 확대해 갈 것”이라며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LG생활건강의 연결 기준 매출은 지난해 보다 2% 증가한 6조931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 늘어난 4757억원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는 면세 감소로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지난해 4분기 이미 부진의 정점을 찍은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60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 줄어든 434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 562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이다.
박 연구원은 “희망퇴직 비용과 장기근속 관련 충당금으로 약 2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이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했으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89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는데, 태극제약·뉴에이본 손상차손(약 1.2천억원)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자료>LG생활건강,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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