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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4Q 부합…마진 개선에 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은 4일 효성중공업488,000원, ▼-9,000원, -1.81%에 대해 일시적 비용 반영에도 지난해 4분기 분기 최대 실적으로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60만원으로 15.4%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4만7500원이다.
이 증권사 유재선 연구원은 “인건비성 비용이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예상 대비 빠른 마진 개선이 나타나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1조571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8.5% 늘어난 132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그는 “매출 이연 등 일회성 이슈 없이 달성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라며 “마진이 높은 수출 비중이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북미 매출 비중이 20% 후반으로 최근 수주잔고 비중과 비슷한 수준까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생산법인에서 두 자릿수의 이익률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중공업 신규 수주는 1조1000억원으로 선별 수주가 이뤄지고 있으며, 수주잔고는 9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북미·유럽 등 해외 수주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마진은 장기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자산재평가로 부채비율이 200% 초반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재무안정성 및 자금조달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라며 “글로벌 호황에 대응하는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자료>효성중공업, 하나증권
이 증권사 유재선 연구원은 “인건비성 비용이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예상 대비 빠른 마진 개선이 나타나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1조571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8.5% 늘어난 132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그는 “매출 이연 등 일회성 이슈 없이 달성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라며 “마진이 높은 수출 비중이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북미 매출 비중이 20% 후반으로 최근 수주잔고 비중과 비슷한 수준까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생산법인에서 두 자릿수의 이익률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중공업 신규 수주는 1조1000억원으로 선별 수주가 이뤄지고 있으며, 수주잔고는 9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북미·유럽 등 해외 수주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마진은 장기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자산재평가로 부채비율이 200% 초반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재무안정성 및 자금조달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라며 “글로벌 호황에 대응하는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자료>효성중공업,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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