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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환율 상승에도 시장 지위 압도적…목표가↑”-한투

한국투자증권은 17일 대한항공23,950원, ▲950원, 4.13%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인데다, 올해 이익 모멘텀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30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2% 증가한 4900억원으로 추정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4% 급증한 4290억원을 거둘 것이란 예상이다.

최고운 연구원은 “화물 운임은 전년동기 대비 8% 상승하고, 국제선 여객 운임은 6% 하락해 리오프닝 이후 처음으로 여객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며 “올 1분기 운임은 다시 반등할 전망이라는 점에서 국제선 공급부족 기조가 달라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원·달러 환율이 12% 급등했지만, 시장 우려와 다르게 외화환산손실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달러 순부채를 팬데믹 기간 50억달러 이상 감축한 덕분에 이제는 헷지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올해 경영환경은 지난해 보다 개선될 것으로 바라봤다. 최 연구원은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조1000억원, 아시아나항공 실적이 더해진 연결 기준으로는 2조8000억원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익 체력이 팬데믹 이전 대비 두 배나 높아진 이유는 미주·비즈니스·화물 등 대형항공사(FSC) 고유의 영역에서 초호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반사수혜로 태평양 노선에서 중국 FSC들의 수요를 빼앗고 있으며, 아시아나 인수로 가격 경쟁에서 자유로워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과의 경쟁에서도 계속해서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환율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과점적 시장 지위 앞에서는 무의미한 변화”라고 덧붙였다.



<자료>대한항공,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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