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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목표가↑…LNG선·컨테이너 발주 강세”-NH
NH투자증권은 2일 HD현대중공업285,500원, ▼-3,500원, -1.21%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4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영업이익 추정치를 평균 5% 상향한데 따른 것이다. 전 거래일 종가는 28만7500원이다.
이 증권사 정연승 연구원은 “생산성 개선과 원가 안정화, 타이트한 대형 엔진 수급을 고려해 실적 추정치를 올렸다“면서 “액화천연가스(LNG)선, 컨테이너선 수주 사이클 장기화를 고려해 적용 밸류에이션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2027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0.1배로 과거 조선업 호황기였던 지난 2007년의 PER 상단인 21배를 적용했다”며 “과거 초호황기 대비 발주 강도는 낮을 수 있지만, 2021년부터 시작된 수주 사이클이 올해도 이어지면서 과거 발주 사이클 중 사이클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데 주목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의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8% 늘어난 4조1200억원, 영업익은 같은 기간 98% 증가한 274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일수 증가와 환율 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건조 선가 상승, 원가 억제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후판 가격 하락에 따른 일회성 비용 환입도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2024년 수주 가이던스는 95억3000만 달러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면서 “올해 수주 목표도 90억~100억 달러로 지난해와 유사할 전망”이라며 “미국 중심으로 LNG 개발 확대에 따른 LNG선 발주 강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컨테이너선 발주가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예상보다 양호한 운임을 기반으로 충분한 재무 여력과 환경규제 대응,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컨테이너선 선사들이 발주가 재차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 정연승 연구원은 “생산성 개선과 원가 안정화, 타이트한 대형 엔진 수급을 고려해 실적 추정치를 올렸다“면서 “액화천연가스(LNG)선, 컨테이너선 수주 사이클 장기화를 고려해 적용 밸류에이션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2027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0.1배로 과거 조선업 호황기였던 지난 2007년의 PER 상단인 21배를 적용했다”며 “과거 초호황기 대비 발주 강도는 낮을 수 있지만, 2021년부터 시작된 수주 사이클이 올해도 이어지면서 과거 발주 사이클 중 사이클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데 주목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의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8% 늘어난 4조1200억원, 영업익은 같은 기간 98% 증가한 274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일수 증가와 환율 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건조 선가 상승, 원가 억제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후판 가격 하락에 따른 일회성 비용 환입도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2024년 수주 가이던스는 95억3000만 달러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면서 “올해 수주 목표도 90억~100억 달러로 지난해와 유사할 전망”이라며 “미국 중심으로 LNG 개발 확대에 따른 LNG선 발주 강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컨테이너선 발주가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예상보다 양호한 운임을 기반으로 충분한 재무 여력과 환경규제 대응,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컨테이너선 선사들이 발주가 재차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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