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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한국항공우주, 내년 실적 호조 예상...우주 사업 강화 효과?

한국항공우주53,700원, ▼-500원, -0.92%가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제노코 인수 결정을 하는 등 우주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제노코는 이미 한국항공우주와 FA-50과 F-21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어 향후 우주 항공전자 부문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전망된다. 게다가 제노코의 위성탑재체 720Mbps X-band transmitter 장비는 국내 유일의 기술로 알려진 가운데 기존 방산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우주 및 UAM(무인시스템) 시장 진입까지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항공우주의 3분기 매출액은 90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매출액은 완제기의 국내 납품 감소로 부진했다. 주요 매출 구성은 방산과 완제기 수출 54.16%, 방산 기타 20.07%, 기체부품과 수출 기타 25.77%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완제기의 수출과 기체 부품이 호조를 보이며 작년 동기 보다 16% 증가 763억 원으로 했다.

이러한 상황에 4분기를 포함한 올해 매출액은 3조 68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29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이 소폭 감소함에도 영업이익의 성장은 환율의 상승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효율적 경영으로 비용 절감한 부분이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비해 내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둘 다 성장하며 올해 대비 각각 18.4%와 29.9% 증가할 전망이다. 성장세는 2026년에도 이어질 전망인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3%와 28.4%의 성장이 예상되었다.

이러한 성장 전망을 바탕으로 한국항공우주의 2030년까지 매출액 목표는 15조원 이른다. 이는 KF-21 체계 개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기체 부품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는 부분이 반영되었다. 2025년부터는 폴란드와 말레이시아에 수출한 FA-50의 매출 인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게다가 미 해군 고등훈련기도 2026년에 사업자 선정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3분기 신규 수주는 305억 원이며 수주잔고는 연초보다 3% 증가한 22조 4080억 원(지배회사 기준)이다. 연초 증권가에서 제시된 수주 예상치보다 절반 수준이지만 연말까지의 수주 건이 달성되면 90%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올해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수주 상황이지만 내년 전망에 긍정적인 보도가 나온 상황이다. 우주항공청의 내년도 예산안이 총 9649억 원으로 확정되면서 올해보다 27% 증액되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항공청에 소속되어서 연구하는 한 팀이라 불리는 만큼 수주에 긍정적인 요소로 예상된다.

■ V차트 분석
- 2024년 3분기 연결 재무 (연환산 차트)

1. 실적 : 3분기 연환산 매출액은 4조 490억 원, 영업이익은 3529억 원으로 2021년 1분기 이후 상승 추세다. 순이익은 2897억을 기록했다.


2. 매출원가율 & 판관비율 : 3분기 말 매출원가율은 85.7%, 판관비율은 5.5%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매출원가율은 평균 80%대, 판관비율은 10% 이하를 유지 중이다.


3. 재무건전성 : 3분기 말 부채비율은 332%, 유동비율은 113.3%이다. 부채비율이 높은 이유는 계약부채가 전체 부채의 32% 차지하기 때문이다. 계약부채는 제품이 완성됨에 따라 매출로 전환된다.


4. 차입금과 차입비중 : 3분기 말 이자발생 부채는 7674억 원이고 차입금 비중은 10.3%이다. 2021년 2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차입금을 줄이고 있다.


5. 자산구조: 장기자본(자본총계+비유동부채)과 자기자본의 차이가 1조 3719억 원이다. 자산구조가 전반적으로 우상향을 유지하고 있다. 장기자본, 자기자본, 고정자산 순서로 높아야 좋은 자본구조이다. 구조 전체가 점진적인 우상향을 보이고 있다.


6. 현금흐름표: 영업활동 -2755억, 투자활동 889억, 재무활동 -2351억 원의 현금흐름을 보인다. 보통 우량기업은 영업(+), 투자(-), 재무(-)의 흐름을 보이는 기업들이 많다. 영업활동에서는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 부채의 변동’ 항목에서 3587억 원의 현금 유출 영향이 컸다. 투자활동에서는 단기금융상품 처분으로 3221억 원의 현금 유입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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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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