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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 ‘에어쿨러’ 수주 가팔라질 것…목표가↑”-현대차
현대차증권은 24일 SNT에너지23,950원, ▲500원, 2.13%에 대해 북미시장에서 ‘에어쿨러(Air Cooler)’ 수주가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3450원이다.
전날(23일) SNT에너지는 미국 베크텔에너지(BECHTEL Energy)와 약 719억원 규모의 에어 쿨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말 매출 기준 22.33%에 해당하며,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26년 9월 27일이다.
이 증권사 곽민정 연구원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미국 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들에 대한 SNT에너지의 에어쿨러 수주가 가팔라질 것”이라며 “레이크 찰스(Lake Charles) LNG, 드리프트우드(Driftwood) LNG, 텍사스(Texas) LNG 프로젝트 등 추가적인 수주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곽 연구원은 “미국 내 가동 중인 225개의 석탄 발전소 중 오는 2040년까지 25% 이상이 폐기돼 LNG 발전으로 전환되며, 탄소 저감을 위해 천연가스와 수소를 혼소발전하는 방식이 증가해 SNT에너지의 에어쿨러에 대한 수요는 미국에서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가 유럽연합(EU)에 LNG 수입 압박을 지속하는 점도 SNT에너지의 신규 수주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신규수주 6033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창립 이래 사상 최대 신규수주 및 수주잔고를 기록했다”면서 “높은 실적 성장과 신규 수주 모멘텀 지속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자료>SNT에너지, 현대차증권
전날(23일) SNT에너지는 미국 베크텔에너지(BECHTEL Energy)와 약 719억원 규모의 에어 쿨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말 매출 기준 22.33%에 해당하며,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26년 9월 27일이다.
이 증권사 곽민정 연구원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미국 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들에 대한 SNT에너지의 에어쿨러 수주가 가팔라질 것”이라며 “레이크 찰스(Lake Charles) LNG, 드리프트우드(Driftwood) LNG, 텍사스(Texas) LNG 프로젝트 등 추가적인 수주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곽 연구원은 “미국 내 가동 중인 225개의 석탄 발전소 중 오는 2040년까지 25% 이상이 폐기돼 LNG 발전으로 전환되며, 탄소 저감을 위해 천연가스와 수소를 혼소발전하는 방식이 증가해 SNT에너지의 에어쿨러에 대한 수요는 미국에서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가 유럽연합(EU)에 LNG 수입 압박을 지속하는 점도 SNT에너지의 신규 수주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신규수주 6033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창립 이래 사상 최대 신규수주 및 수주잔고를 기록했다”면서 “높은 실적 성장과 신규 수주 모멘텀 지속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자료>SNT에너지,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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