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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ROE 활용법과 고ROE 20선
편집자주
아래 내용은 12월 13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구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워런 버핏의 대표적인 투자 일화 중 하나는 그가 처음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에 투자했을 때 주가가 7.5달러에 불과했지만 이후 주가가 무려 400만% 상승했다는 이야기다. 이 놀라운 투자 성과의 비결을 소개한 책이 있다. 바로 ‘워런 버핏의 ROE 활용법’이라는 책이다. 저자는 조지프 벨몬트로 미국의 저명한 주식 투자 전략가다.이 책에서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의 활용이 그 비결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특히 ‘클린서플러스 ROE’라는 개념을 강조하고 있다. 핵심은 ROE를 구할 때 일회성 요인을 배제한 이익과 장부 가치를 기초로 ROE를 다시 계산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선정된 종목의 실험 결과 12년 동안 S&P500 지수를 2배 능가했고 버크셔 해서웨이와 비교해도 거의 2배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책에 나오는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1. 클린서플러스 ROE 공식
2. 돈 버는 회사 찾기
▶ 이익을 내는 회사를 고를 때는 회사가 가진 자산을 굴려 얼마나 많은 이익을 꾸준히 내는지 봐야 한다.
▶ 기업의 돈 버는 능력은 자기자본 규모와 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에 달려 있다.
▶ 워런 버핏이 투자할 곳을 고를 때 먼저 보는 것은 ROE가 높고 꾸준한 회사다.
3. 클린서플러스 회계 개념
▶ 손익계산서에서는 들어온 돈(매출액)에서 나간 돈(비용)을 빼면 클린서플러스 순이익이 남는다.
▶ 클린서플러스 순이익에서 일회성 항목을 빼면 일반회계 순이익이 된다.
▶ 장부가치는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으로 정의된다.
▶ 자기자본은 회사가 투자자에게 매도한 보통주 금액과 회사가 과거에 번 돈 중 다시 회사에 유보한 돈의 합계다. 여기서 유보한 돈은 이익잉여금이다.
▶ 배당금을 지급하고 남은 돈이 이익잉여금이다. 이익잉여금은 손익계산서의 최종 이익인 동시에 재무상태표로 넘어가 기업 가치를 올려준다.
▶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 번 돈을 회사 내부에 쌓아두면 그만큼 가치가 올라간다. 회사가 적자를 보면 그 손실액이 순자산에 차감되고 그만큼 회사의 가치가 떨어진다.
4. 주가 성장전략
▶ 클린서플러스 ROE가 20% 이상인 주식을 선택한다.
▶ 회사 운영을 훌륭하게 해온 회사의 주식을 선택한다.
▶ 배당이 적거나 없는 주식을 선택한다.
▶ 부채가 거의 없는 주식을 선택한다.
▶ ROE가 계속 상승하면 좋은 주식이다.
▶ 클린서플러스 ROE가 20% 이하로 떨어지면 주식을 팔아라.
저자가 꼽은 워런 버핏의 가장 독특한 점은 바로 강한 인내심이다. 아무리 훌륭한 분석을 하더라도 결국 중요한 것은 시간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대목이다.
11일 종가 기준 국내 주식 고ROE 20선을 PER 10 이하의 종목 중에서 높은 순서로 정리해 봤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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