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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미 혈액원 인수에 목표가 상향” -DS
DS투자증권은 12일 녹십자170,900원, ▲600원, 0.35%에 대해 미국 혈액원 인수로 내년 알리글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5만6400원이다.
전날(11일) 녹십자는 미국 혈장 분획제제 사업 확대 목적으로 ABO 홀딩스 지분 전량을 약 138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취득 예정일은 내년 1월 31일이다. ABO 홀딩스는 뉴저지 등의 3개 지역에 6개의 혈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부터는 텍사스주에 추가로 2개의 혈액원이 가동될 예정이다.
이 증권사 김민정 김 연구원은 “미국 내 알리글로의 높은 수요에 맞춰 당초 예정돼있던 2027년보다 빠르게 진행한 건으로, 혈액원 인수를 반영해 2025~2026년 알리글로 매출을 상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 조정 이유를 밝혔다. 오는 2026년 알리글로 매출액은 약 3533억원으로 대폭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면서 “독감백신 경쟁 격화와 헌터라제 부진 등으로 실적이 줄곧 하향세를 그렸지만, 알리글로 미국 진출과 헌터라제 정상화, 신규 백신 출시 등을 통해 내년 구조적 턴어라운드에 돌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백신 사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실제 영향은 구체화된 바 없어 과도한 우려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전날(11일) 녹십자는 미국 혈장 분획제제 사업 확대 목적으로 ABO 홀딩스 지분 전량을 약 138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취득 예정일은 내년 1월 31일이다. ABO 홀딩스는 뉴저지 등의 3개 지역에 6개의 혈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부터는 텍사스주에 추가로 2개의 혈액원이 가동될 예정이다.
이 증권사 김민정 김 연구원은 “미국 내 알리글로의 높은 수요에 맞춰 당초 예정돼있던 2027년보다 빠르게 진행한 건으로, 혈액원 인수를 반영해 2025~2026년 알리글로 매출을 상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 조정 이유를 밝혔다. 오는 2026년 알리글로 매출액은 약 3533억원으로 대폭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면서 “독감백신 경쟁 격화와 헌터라제 부진 등으로 실적이 줄곧 하향세를 그렸지만, 알리글로 미국 진출과 헌터라제 정상화, 신규 백신 출시 등을 통해 내년 구조적 턴어라운드에 돌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백신 사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실제 영향은 구체화된 바 없어 과도한 우려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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