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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의 성장주 투자법과 트리플 성장주 20선
편집자주
아래 내용은 12월 6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구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프레더릭 마틴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원칙을 기반으로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장기 실적을 올린 펀드매니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40년 이상 연평균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며, 남들과 똑같이 투자하면 똑같은 성과를 낼 수밖에 없다는 소신과 안전마진 확보라는 대원칙 아래 성장주 투자를 이어왔다. 그의 회고에 따르면, 열두 살 때부터 용돈으로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했으며, 대학 시절에도 온통 주식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일화는 그의 남다른 집념과 열정을 잘 보여준다. 그의 독창적인 투자 관점이 담긴 책은 내용 면에서도 범상치 않았다. 투자의 관점에서 우리가 점검해 봐야 할 핵심 내용들을 아래에 정리해 봤다.
성장기업과 가치기업의 공통 문제
▶ 회사가 이익잉여금을 잘못 재투자할 수 있다.
▶ 미래를 예측하는 데는 비전과 보수적인 시각이 모두 필요하다.
▶ 회사가 배당금 지급에 인색할 수 있다.
▶ 주가와 내재가치 간의 차이가 좁혀지지 않을 수도 있다.
가치투자의 문제
▶ 수익을 제고하기 위해 매매해야 할 수도 있다. (기대수익률을 충족하기 위해)
▶ 시간이 가치투자자의 편이 아닐 수 있다, (예상보다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 투자 실패 종목들이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좌우할 수 있다.
▶ 가치기업 경영진은 성장 욕구를 제어할 필요가 있다. (주주들의 성장 추구에 경영진의 잘못된 투자 전략 선택 가능성)
▶ ‘콘크리트 보트’ 혹은 ‘가치함정’의 문제 (미래에도 지속 성장한다는 가정, 이미 성숙한 기업의 주식 매수 가능성)
* 콘크리트 보트: 콘크리트로 만든 보트가 단단하고 튼튼해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물에 뜨기 어려운 것처럼, 투자에서도 겉보기의 안정성이나 매력에 속아 실질적으로 비효율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음을 경고
▶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문제 (재투자를 위한 투자처를 찾아야 하는 문제)
성장투자의 문제
▶ 너무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문제 (내재가치보다 높게 사는 경우)
▶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 (미래 성장률을 과대평가할 가능성)
▶ 잘못된 성장전략을 추구하기도 한다. (기업의 잘못된 성장전략 선택 가능성)
▶ 매매의 유혹 문제 (성장주의 변동성을 이용한 매매 추구 가능성)
▶ 나무가 하늘 끝까지 자라지는 못한다. (모든 기업의 성장은 결국 한계점이 존재)
▶ 투자 성공 종목들이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좌우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의 한두 개 종목들의 몇 배 수익으로 전체 포트폴리오의 수익을 결정할 가능성)
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현실적인 투자 조언들이었다. 그중에서도 ‘목표 수익률을 정하라’는 대목은 한 번 더 깊이 생각해 볼만하다. 목표 수익률이 지나치게 높다면, 그만큼 시장에서 감수해야 할 위험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프레더릭의 투자 관점을 참고하여 12월의 트리플 증가 20선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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