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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목표가↑…아시아나 합병 불확실성 제거” -하나

하나증권은 29일 대한항공24,350원, ▼-200원, -0.81%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럽연합 경쟁당국(EC)이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됐고, 내년 2조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5450원이다.

이 증권사 안도현 연구원은 “내년 아시아나항공이 연결 반영된 대한항공 매출액은 26조원, 영업이익은 2조원으로 추정한다”며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밝혔다.

전날(28일) E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했다. 안 연구원은 “미국 법무부의 추가 소송제기가 없다면 주요국의 기업결합승인 절차가 모두 마무리돼 예정대로 연내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말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고, 2년 내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관건은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실적과 합병비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누적 순손실은 661억원이고, 영업이익률도 4.1%로 이자비용을 제하면 적자”라면서 “내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화물사업부가 매각되면서 4700억원을 수령하겠지만, 여객사업부의 톱라인 성장 없이는 오는 2026년 영업이익은 적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러면서도 “올해 12월을 기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1조5000억원의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하면서 금리가 높은 단기차입금과 전환사채를 우선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에는 올해 대비 이자비용이 30% 이상 절감될 것으로 추산돼 대한항공의 부채 증가에 대해서는 우려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내년 연결 추정실적 기준 부채비율은 270% 수준으로, 기존 대비로는 상승하지만, 글로벌 항공사 평균을 감안하면 양호하다는 설명이다.

안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앞으로 2년은 과도기적 구간으로 이해해야 하며,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되는 오는 2027년의 영업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을 보다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면서 “합병 대한항공은 구조적 성장 가도에 올라섰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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