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2024 회계연도 4분기(2024년 7-9월) 월트 디즈니는 블록버스터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강한 실적을 기록했다.
• 오랫동안 저조했던 스트리밍사업도 좋은 수익을 냈다.
• 회사는 2025 회계연도 및 그 이후에도 강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월트 디즈니(Walt Disney Co.: NYSE--DIS; 이하 '디즈니')는 강한 4분기 실적을 보고하면서--CEO 밥 아이거(Bob Iger)가 “성공적인 전환의 해”라고 했던--2024 회계연도를 마무리했다.

강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디즈니 주가는 목요일(11월 14일) 6.23% 상승했다(금요일에도 5.46% 상승—편집자).

4분기 매출은 블록버스터 영화의 극장 매표 수익과 스트리밍사업의 견실한 실적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26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24억 달러의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4억 6,000만 달러, 주당순이익으로는 25센트를 기록했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14달러로 시장의 예상치 1.10달러를 상회했다.


<이미지 : 디즈니 주가 추이(11/15 종가 기준) / 출처 : 스탁 투나잇>

■ 엔터테인먼트 부문: 영화와 스트리밍이 이끈 강한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