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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3Q 실적 결산..트리플 증가 종목은?

지난 14일 3분기 실적 발표가 마감되었습니다. 18일(월) 스노우볼레터에서는 이번 3분기 실적을 분석해 트리플 성장을 달성한 기업을 소개합니다. 여기서 '트리플 성장'이란 매출액과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을 의미합니다.

주가가 고평가된 기업은 리스트에서 제외하기 위해 PER은 20배를 넘지 않는 종목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PER은 기업의 시장가치인 시가총액이 순이익 대비 몇 배에 거래되는지를 나타내는 투자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PER은 15일 종가와 3분기 실적을 반영해 계산된 값 기준입니다.

[선정 기준]
1. 시가총액 2000억원 이상, PER 20배 이하 종목 대상
2.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기업
3. 전년도 3Q 영업이익 10억원 이상
4. 영업이익 증가율 높은 순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순으로 정렬한 결과 HMM18,590원, ▼-110원, -0.59%, 주성엔지니어링29,200원, ▲650원, 2.28%, 피엔티46,400원, 0원, 0%, 제우스10,970원, ▼-280원, -2.49%, 한국화장품제조49,950원, ▼-1,050원, -2.06%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HMM은 이번 3분기 1조4614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했습니다. 증권가에 따르면 컨테이너 부문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익률 상승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MM의 컨테이너 사업부문 매출액 비중은 전체의 86%에 달합니다.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가격이 1,652(USD/TEU)로 전년 대비 약 70% 상승했습니다. 컨테이너 해운이 성수기를 맞이함에 따라 고운임 효과가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HMM 분기보고서(2024.09)


주성엔지니어링도 522억원의 영업이익으로 2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다올투자증권 김연미 연구원에 의하면 "중화권 고객사향 공급 물량이 늘어났고,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이 3분기에 집중적으로 반영"된 점을 호실적의 배경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중국 고객사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미국의 추가적인 대중 제재 조치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주성엔지니어링 분기보고서(2024.09)


그 다음으로 피엔티는 영업이익 310억원, 제우스 16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7%, 355% 증가한 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우리 증시는 전반적으로 개별 종목의 실적과는 무관하게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켄피셔(K.Fisher)는 주가 상승은 3개 요소로 구성된다며, 그 중 첫째 요소로 투자업계가 주식에 대해 지나치게 비관적인 경우 오르는 일만 남았다는 점을 꼽은 바 있습니다. 연말이 다가오기 전에 비관론을 이겨내고 우리 증시에도 훈풍이 다시 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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