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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해외 수출 본격화…목표가 상향”-신한
신한투자증권은 11일 LIG넥스원211,000원, ▼-1,000원, -0.47%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수출 본격화에 주목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7만6000원에서 30만5000원으로 10.5%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6만1000원이다.
이 증권사 이지한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오는 2026년 추정 주당순자산(BPS) 7만5399원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4.1배를 적용했다”며 “해외 수출 본격화에 따른 성장성과 과거 대비 수출 확대 구간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은 저마진 수출 반영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평가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7403억원, 영업이익은 519억원으로 같은 기간 26% 늘었다.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15%를 밑도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저마진의 인도네시아 무전기사업과 세종연구소 인수 비용, 고스트로보틱스 실적 미미 등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 성장성에 눈을 돌렸다. 그는 “미국 비궁은 5차 테스트 이후 미국 예산 편성을 기다리는 단계”라며 “이라크 천궁-II 이후 타국가와 추가 협상들이 있지만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도 개발 중”이라며 “수주잔고는 18조원으로 해외가 더 많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부터 수출 비중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폴란드 잔고가 없어 타 방산업체 대비 실적 성장은 더디겠지만, 유럽·중동의 전쟁이 이어지며 급격한 유도무기 소진과 방공망 강화를 위한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이지한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오는 2026년 추정 주당순자산(BPS) 7만5399원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4.1배를 적용했다”며 “해외 수출 본격화에 따른 성장성과 과거 대비 수출 확대 구간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은 저마진 수출 반영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평가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7403억원, 영업이익은 519억원으로 같은 기간 26% 늘었다.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15%를 밑도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저마진의 인도네시아 무전기사업과 세종연구소 인수 비용, 고스트로보틱스 실적 미미 등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 성장성에 눈을 돌렸다. 그는 “미국 비궁은 5차 테스트 이후 미국 예산 편성을 기다리는 단계”라며 “이라크 천궁-II 이후 타국가와 추가 협상들이 있지만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도 개발 중”이라며 “수주잔고는 18조원으로 해외가 더 많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부터 수출 비중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폴란드 잔고가 없어 타 방산업체 대비 실적 성장은 더디겠지만, 유럽·중동의 전쟁이 이어지며 급격한 유도무기 소진과 방공망 강화를 위한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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