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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 영국 투자자들의 스승 짐 슬레이터...줄루 투자의 비법
짐 슬레이터는 ‘영국 투자자들의 스승’이라고 불리는 성장주 투자의 대가입니다. 그는 줄루 투자법을 창안한 당사자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줄루 투자는 아프리카 ‘줄루족’에서 명칭을 가져왔습니다. 당시 첨단 무기를 갖춘 영국군과 맞서 싸운 줄루족이 재래식 무기만으로 물리친 전투 일화가 있습니다. 줄루 투자의 핵심은 광범위하게 대충 아는 것보다 본인이 제대로 아는 분야 하나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짐 슬레이터는 24살에 공인회계사를 취득한 후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업종인 자동차 부품회사에 처음 투자하면서 본격적인 투자가로서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한때, 원금 2000파운드를 25배까지 불리며 전설적인 기록을 남기기도 했지만 1973년 오일쇼크 때는 ‘마이너스 백만장자’라는 조롱을 들으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는 종국에는 이런 어려움을 모두 극복하고 다시 재기에 성공하며 전설로 남았습니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다 간 그가 남긴 조언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이익성장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PEG)
PEG는 주가수익성장비율로 주가수익비율(PER)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이익의 성장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PER의 한계를 보완하는 지표입니다.
보통 PEG가 1배 미만이면 저평가, 1배 이상이면 고평가로 해석합니다. PER이 높아도 EPS성장률이 더 높으면 PEG는 낮게, 반대로 PER이 낮아도 EPS성장률이 더 낮으면 PEG가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짐 슬레이터가 제시한 PEG에 의한 종목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15% 이상의 주당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한 주식
◆ ‘예상’ PEG가 0.75 이하, 더 좋은 건 0.66 이하가 될 정도로 이익 증가율 대비 매우 매력적인 PER을 가진 주식
2. 현금 없는 성장은 허당
그는 회계사 출신답게 기업의 성장과 실질적인 재무 건전성을 강조했습니다.
◆ 이상적인 기업은 순현금흐름이 높고, 현금 잔고가 충분하며, 부채가 없는 기업
◆ 용인할 수 있는 차입금 한도는 다른 모든 기준을 매우 적절히 충족시킬 때에 한해서 순자산의 50%
◆ 순유동자산(당좌자산) 대비 유동부채의 비율은 적어도 1:1에서 더 좋게는 1.5:1
◆ 현금흐름표에서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유입이 순영업이익에 비해 최소 같거나 많아야 한다
◆ 현상 유지를 위한 자본적 지출에 상당한 비용을 투입해야 하는 회사는 피한다.
3. 경쟁 우위를 확인하라
그는 경쟁우위의 기업을 선호했는데 투자 대상으로 선정하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 우수한 브랜드
◆ 특허권이나 저작권
◆ 사업특권을 만들어 내는 정부 입법
◆ 확립된 틈새시장 지위
◆ 한 산업에서의 지배력
◆ 업종 대표기업은 이미 경쟁력 우위에 있지만 작은 기업은 잠재력 보유 제품이나 틈새시장에서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
◆ 한 납품업체나 고객에게 과도하게 의존하는 기업은 피하고, 심한 경쟁 산업도 피한다.
◆ 평균보다 높은 투하자본수익률을 올리는 기업. 제조업의 경우 20% 이상 올리는 기업이 주요 대상
짐 슬레이터는 주식을 보유 후 직접 관찰과 감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보유했던 주식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간다면 과감한 손절매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누군가가 보유 주식에 관해서 물었을 때 답변을 직접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 번의 분석으로 계속 보유하는 게 아닌 꾸준히 종목에 대한 ‘공부’가 필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1. 이익성장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PEG)
PEG는 주가수익성장비율로 주가수익비율(PER)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이익의 성장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PER의 한계를 보완하는 지표입니다.
보통 PEG가 1배 미만이면 저평가, 1배 이상이면 고평가로 해석합니다. PER이 높아도 EPS성장률이 더 높으면 PEG는 낮게, 반대로 PER이 낮아도 EPS성장률이 더 낮으면 PEG가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짐 슬레이터가 제시한 PEG에 의한 종목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15% 이상의 주당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한 주식
◆ ‘예상’ PEG가 0.75 이하, 더 좋은 건 0.66 이하가 될 정도로 이익 증가율 대비 매우 매력적인 PER을 가진 주식
2. 현금 없는 성장은 허당
그는 회계사 출신답게 기업의 성장과 실질적인 재무 건전성을 강조했습니다.
◆ 이상적인 기업은 순현금흐름이 높고, 현금 잔고가 충분하며, 부채가 없는 기업
◆ 용인할 수 있는 차입금 한도는 다른 모든 기준을 매우 적절히 충족시킬 때에 한해서 순자산의 50%
◆ 순유동자산(당좌자산) 대비 유동부채의 비율은 적어도 1:1에서 더 좋게는 1.5:1
◆ 현금흐름표에서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유입이 순영업이익에 비해 최소 같거나 많아야 한다
◆ 현상 유지를 위한 자본적 지출에 상당한 비용을 투입해야 하는 회사는 피한다.
3. 경쟁 우위를 확인하라
그는 경쟁우위의 기업을 선호했는데 투자 대상으로 선정하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 우수한 브랜드
◆ 특허권이나 저작권
◆ 사업특권을 만들어 내는 정부 입법
◆ 확립된 틈새시장 지위
◆ 한 산업에서의 지배력
◆ 업종 대표기업은 이미 경쟁력 우위에 있지만 작은 기업은 잠재력 보유 제품이나 틈새시장에서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
◆ 한 납품업체나 고객에게 과도하게 의존하는 기업은 피하고, 심한 경쟁 산업도 피한다.
◆ 평균보다 높은 투하자본수익률을 올리는 기업. 제조업의 경우 20% 이상 올리는 기업이 주요 대상
짐 슬레이터는 주식을 보유 후 직접 관찰과 감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보유했던 주식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간다면 과감한 손절매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누군가가 보유 주식에 관해서 물었을 때 답변을 직접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 번의 분석으로 계속 보유하는 게 아닌 꾸준히 종목에 대한 ‘공부’가 필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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