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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3Q 상회·내년 상반기 마진 개선 전망…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은 1일 DL이앤씨31,500원, ▲100원, 0.32%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데다,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900원이다.
DL이앤씨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조9189억원, 영업이익은은 같은 기간 3.6% 늘어난 833억원을 기록했다.
이 증권사 김승준 연구원은 “플랜트 부문에서 정산 이익 등 180억원이 나오면서 마진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DL건설도 제시된 가이던스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뒀다”면서 “영업외에서는 환율 하락에 따른 환손실 400억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택부문의 마진 개선은 4분기부터 나타날 수 있다”며 “4분기 원가율 수준이 90.6%로 1~3분기에 비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부터 원가율이 높은 현장들의 준공에 따라 믹스가 개선될 것”이라며 “현재 원가율이 높은 현장들이 주택 매출액에서 올 상반기 75%에서 하반기 67%, 내년 상반기 47%, 내년 하반기 28%로 점차 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착공 현장들의 원가율은 약 89%였는데, 올해는 86~90% 수준으로 마진 믹스 개선은 필연적”이라며 “마진 개선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목표주가 상향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자료>DL이앤씨, 하나증권
DL이앤씨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조9189억원, 영업이익은은 같은 기간 3.6% 늘어난 833억원을 기록했다.
이 증권사 김승준 연구원은 “플랜트 부문에서 정산 이익 등 180억원이 나오면서 마진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DL건설도 제시된 가이던스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뒀다”면서 “영업외에서는 환율 하락에 따른 환손실 400억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택부문의 마진 개선은 4분기부터 나타날 수 있다”며 “4분기 원가율 수준이 90.6%로 1~3분기에 비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부터 원가율이 높은 현장들의 준공에 따라 믹스가 개선될 것”이라며 “현재 원가율이 높은 현장들이 주택 매출액에서 올 상반기 75%에서 하반기 67%, 내년 상반기 47%, 내년 하반기 28%로 점차 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착공 현장들의 원가율은 약 89%였는데, 올해는 86~90% 수준으로 마진 믹스 개선은 필연적”이라며 “마진 개선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목표주가 상향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자료>DL이앤씨,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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