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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투자자, 숙향의 바스켓에는 어떤 종목이 담길까?
편집자주
아래 내용은 10월 21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구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Key Point ■ 숙향은 40년 가까이 시장에서 활동하며 복리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 초보 투자자는 숙향의 종목선정 기준을 알아두면 도움된다. ■ 숙향의 기준을 만족하는 종목은 아이투자 - ‘워치리스트’에서 찾을 수 있다. |
복리의 힘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10배 급등 주식으로 큰 수익을 얻었다'는 투자자보다 '20년간 연평균 15%씩 꾸준히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는 투자자가 훨씬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투자 성과를 긴 시간의 흐름속에서 살펴본다면 단기간에 큰 수익을 얻고, 크게 잃을수도 있는 투자를 하는 것보다는 '잃지 않는' 투자를 장기간 이어나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리고 그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게 된다.
그럼 20년이 아니라, 40년 가까운 세월을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은 분이 있다면, 뭔가 배울만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가치투자자 '숙향'의 투자 이야기는 마치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된 고전과 같이 투자의 험난한 여정에 힘들어한 경험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귀기울여 읽어볼 만한 내용 이다.
숙향의 책은 2016년에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일기' 라는 제목으로 처음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이 10여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투자자에게 회자되고 있다는 것은 숙향의 투자에 관한 생각과 종목 선정 기준은 여전히 많은 투자자에게 영감을 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숙향이 그의 저서에서 언급한 '투자할 종목을 선정할 때 고려하는 네 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종목을 선정해 소개한다.
[선정 기준]
1. PER이 10 이하일 것
2. PBR이 1 이하일 것
3. 배당수익률이 은행 정기예금 금리 이상일 것
4. 가능한 순현금 기업일 것
그는 위의 기준 외에도 '매수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 몇 가지'를 추가로 설명하고 있다.
첫째, 분할 매수 할 것
포트폴리오에 한 종목을 10% 비중으로 편입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처음 매수하는 날 3% 정도 매수하고서 이후 3~4번 정도 나눠서 목표량을 채운다.
둘째, 이론적으로는 주식 비중을 100%로 유지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또는 투자 금액이 커질수록 일정 부분 현금 비중을 가져간다.
셋째, 평소 관심 종목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상황을 절호의 매수 기회로 활용한다.
어느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일만 시간 정도의 숙련이 필요하다는 '일만 시간의 법칙'이란 말이 있다. 자신의 삶을 통해 투자자로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숙향을 통해 아직 투자 관점이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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