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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한화오션, 연이은 수주소식...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감↑

한화오션30,500원, ▼-500원, -1.61%이 최근 컨테이너 6척을 계약하며 수주 행진을 이어갔다. 계약금은 1조 6932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2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불과 열흘 전에 공시했던 FSRU(부유식 LNG 저장, 재기화설비) 1척 수주 건에 이은 희소식이다. 2일 공시 내용은 계약금 5454억 원으로 최근 매출 대비 7.4%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한화오션의 올해 하반기 이후 실적 성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한화오션의 올해 영업이익이 4년 만에 흑자전환 될 전망이다. ‘23년 매출액은 7조 4083억 원으로 ‘22년 대비 5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 영업이익 적자는 ‘21년에 이어 3년째다. 그러나 올해는 매출액 9조 85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한화오션의 주요 매출 구성은 상선 79.6%, 해양 및 특수선 19.6%, 기타 서비스업 등이 0.8%다.

최근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536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 영업이익은 작년에 이어서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의 큰 성장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이유는 가공비와 외주비가 오른 영향이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설 것이 유력하다.

증권가에 따르면 한화오션의 성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으로 슬롯(처리 가능 용량)이 여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선가 수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 하나는 한국 방위산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특수선 및 잠수함 부문에서 경쟁력이 높은 것이다. 향후 잠수함 부문에서 캐나다, 폴란드, 필리핀 등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 그리고 완공된 선박이 다수 인도되면서 누적된 공사손실충당금이 63%에서 30%로 감소했다. 이로 인해 하반기 실적은 안정적인 흑자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외국인이 최근 3개월간 한화오션 주식을 351만 주 순매수했으며 전체 상장주식수 대비 1.1%의 비중이다.

■ V차트 분석
- '24년 2분기 연결 재무 (연환산 차트)

1. 실적 : 2분기 연환산 매출액은 8조 9675억 원, 영업이익은 686억 원으로 '21년 1분기 이후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순이익은 5410억 원을 기록했다.


2. 매출원가율 & 판관비율 : 2분기 말 매출원가율은 95.6%, 판관비율은 3.6%로 나타났다. ‘22년 1분기 이후 매출원가율이 계속 줄어드는 추세고, 판관비율은 최근 5년간 5%를 넘지 않는다.


3. 재무건전성 : 2분기 말 부채비율은 274.1%, 유동비율은 113.3%이다. 부채비율은 계약부채가 4조 5523억 원으로 전체 부채의 38% 차지한다. 계약부채는 공사가 진행되면서 매출로 전환된다. 유동비율은 최근 10년간 거의 변동이 없다.


4. 차입금과 차입비중 : 2분기 말 이자발생 부채는 4조 3474억 원이고, 차입금 비중은 26.8%이다. 최근 6년간 차입금이 변동이 거의 없다.



5. 자산구조: 장기자본(자기자본+비유동부채)과 자기자본의 차이가 2조 3505억 원이다. 특이점으로 자기자본과 유형자산 규모가 비슷하다. 자기자본이 연도별 편차가 있는 편인데 이는 영업이익 손실로 인한 영향이 크다. 장기자본, 자기자본, 고정자산 순서로 높아야 좋은 자본구조이다.



6. 현금흐름표: 영업활동 -2조 8481억, 투자활동 -772억, 재무활동 3조 1846억의 현금흐름을 보인다. 영업활동에서는 확정계약평가손실 -2631억 원, 충담부채전입 -2744억 원의 유출 영향이 컸다. 보통 우량기업은 영업(+), 투자(-), 재무(-)의 흐름을 보이는 기업들이 많다.


7. 잉여현금흐름(FCF)과 순이익(연환산) : 2분기 잉여현금흐름은 -3조 1402억 원이고, 순이익은 5410억 원이다. 이 수치는 영업이익 현금흐름의 영향이 크다. 잉여현금흐름이 적자인 부분은 규모가 큰 플랜트 분야 수주산업의 특성이기도 하다. 잉여현금흐름은 순이익에서 감가상각비를 더한 후 자본적지출을 뺀 값이다. 우량기업은 잉여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많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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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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