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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지금 코스트코, 너무 비싸다?
편집자주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의 2024년 9월 27일자 글입니다. 주식에 대한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것입니다. 투자 판단에 따른 책임 역시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Key Points]창고형 대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 Corp: NASDAQ—COST)은 엇갈린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4회계분기(2024년 6-8월; 이하 4분기) 실적 발표 후 코스트코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 이익은 9% 증가했지만,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
• 이번 주가 하락이 매수 기회가 될까?
4분기 실적 발표 후, 지난 금요일(9월 27일) 코스트코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매출은 79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면서 견실한 실적을 보였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799억 6,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당기 순이익은 23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주당순이익으로는 5.29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5.07달러)를 상회했다.
견실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부분적으로는 매출이 예상치를 다소 하회한 탓에 금요일 코스트코 주가는 1.76% 하락한 885.62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코스트코 주가 하락에는 이보다 더 큰 이유가 있다.
<이미지 : 코스트코 주가 추이(9/27 종가 기준) / 자료 : 스탁 투나잇>
■ 실적은 양호
코스트코의 실적은 순이익을 포함해 투자자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이 많았다. 이익은 우수한 비용 관리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고, 상품 비용도 잘 통제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에 그쳤다. 또한 6,300만 달러의 일회성 세제 혜택도 있었다.
매출 부문에서는 동일 매장 실적이 좋았다. 기존 매장들의 조정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동일 매장 매출증가율 예상치(6.4%)를 상회한 것이다.
전자상거래 부문 실적도 좋았다. 전자상거래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하면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19.6%)에 근접했다.
현재 코스트코는 전세계적으로 891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4개는. 4분기에 추가되었고, 2024 회계연도 연간으로는 30개 신규 매장이 추가되었다.
■ 정체된 회비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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