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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 3Q 양호한 실적…배당주 매력 우수”-흥국

흥국증권은 20일 AJ네트웍스4,610원, 0원, 0%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830원이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AJ네트웍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273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9% 증가한 235억원을 거둘 전망이다. 창고 및 유통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력사업인 렌탈 부문의 호조로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설명이다.

박종렬 연구원은 “올해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을 지난해 보다 5% 증가한 1.05조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3% 늘어난 896억원으로 수정 전망한다”면서 “로지스와 산업안전장비, B&T솔루션 등 렌탈 부문의 호조와 함께 창고 및 유통 부문의 실적 개선, 기타 부문의 적자 축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사업을 통한 성장엔진도 본격 가동 중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 6월 두산로보틱스69,400원, ▲600원, 0.87%와 협동로봇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존 레인보우로보틱스139,300원, ▲3,300원, 2.43%와 로봇렌탈 서비스(고덕P3 협동로봇)를 포함해 로봇렌탈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간 매출액은 70억원으로 크지 않지만 앞으로 매년 100% 이상의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도 13% 수준으로 AJ네트웍스 수익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팔레타이징 로봇의 성장성이 가장 높고, 앞으로 물류로봇 시장에 대한 대응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로지스 부문(파렛트, 포크리프트)과 산업안전장비(고덕 P4, P5+ SK하이닉스 용인클러스터 고소장비) 등의 호조로 성장 지속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자사주(3.35%) 소각에 이어 자사주 매입(70억원)도 진행 중”이라며 “올해와 내년 배당수익률도 각각 6.6 %, 7.2%로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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