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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3Q 하회 전망에도 북미 매출 ‘주목’”-한투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아모레퍼시픽141,500원, ▲900원, 0.64%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면서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중국 사업 부진을 북미 지역 등 비중국 매출로 상쇄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전 거래일 종가는 14만9900원이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 늘어난 1조16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4.6% 증가한 43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을 15.4% 하회할 전망이다.

김명주 연구원은 “최근 아모레퍼시픽 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컸던 점을 고려했을 때 시장의 걱정에 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중국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이뤄지면서 3분기 면세 채널의 실적은 부진하고, 중국 사업의 적자는 2분기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에 코스알엑스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면서 주가는 급락했고, 코스알엑스 잔여 지분 인수 결정 전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최근에 주가가 빠르게 반등했는데, 이는 코스알엑스의 가치가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3분기 코스알엑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45억원, 596억원으로 내다봤다. 2분기대비로도 매출이 29%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서 도매 매출(총판)을 줄이고 소매 매출을 늘려 나가고 있다”며 “브랜드사가 직접 재고를 관리하며 소매 판매를 할 경우 과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는 이상 큰 적자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사업 영업적자는 올해 대비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아직까지 코스알엑스의 기업가치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중국 부진을 비중국이 상쇄하며 주가는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근 단기 급등을 고려할 때 차익실현 필요가 발생할 수 있음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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