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2024년 2분기(4-6월) 실적 발표 이후 포드 주가는 강한 매도에 시달렸다.
• 그런데 현재, 포드 차량,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도(요컨대,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10달러 수준에 진입한 포드(Ford Motor: NYSE--F)는 이제 강한 매수대상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에 본부를 둔 이 자동차회사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8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부문에서 강한 성장을 보고했다.

8월 매출 실적의 견지에서 볼 때, 이제 포드는 2개월 연속 미국 판매 1위의 자동차회사가 되었다. 그러나 주가는 연초 대비 하락한 상태이기 때문에 평가는 아직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포드의 2분기 재무실적은 인상적이지 않았고, 이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밸류에이션 배수가 매력적으로 되었다. 또한 포드는 상당한 배당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가치와 수입 추구 투자자라면 기어를 바꿔 포드 주식을 시험운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주가 하락으로 높아진 가치

알 수 없는 어떤 미스터리한 자력이 포드 주가를 대략 10달러 수준으로 계속 끌어당기고 있다. 이는 최소 10년 이상 계속된 현상이다.

이는 실망스러운 일이지만, 주가가 10달러 수준에 오면 조만간 항상 반등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는 좋은 매수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2023년 11월 10달러에 포드 주식을 매수했다면, 2024년 7월 14.50달러에 매도해 45%의 좋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