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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엔진, 그룹 편입효과 하반기로 앞당겨질 듯”-신영
신영증권은 26일 HD현대마린엔진19,890원, ▲400원, 2.05%(구 STX중공업)에 대해 하반기부터 HD현대그룹 편입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300원이다.
엄경아 연구원은 “HD현대그룹 편입 효과 발생 시기를 앞당겨 올 하반기 실적부터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을 각각 31.2%, 94.1%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HD현대중공업의 엔진·기계사업부 가동률 과잉 상태를 HD현대마린엔진 사업장의 가동률 상향 조정으로 일부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엄 연구원은 “기존 최대 주주였던 파인트리파트너스(피티제이호유한회사)의 차익실현 과정을 비중 확대 기회로 삼아보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HD현대마린엔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어난 85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5.5%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중국의 시아멘시앙유(Xiamen Xiangyu)향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 165억원에서 올해 413억원까지 늘어났다”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선박용엔진 가동률이 24%에서 38%까지 상승하고, 크랭크샤프트 가동률이 64%에서 89%까지 상승해 마진율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자료>HD현대마린엔진, 신영증권
엄경아 연구원은 “HD현대그룹 편입 효과 발생 시기를 앞당겨 올 하반기 실적부터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을 각각 31.2%, 94.1%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HD현대중공업의 엔진·기계사업부 가동률 과잉 상태를 HD현대마린엔진 사업장의 가동률 상향 조정으로 일부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엄 연구원은 “기존 최대 주주였던 파인트리파트너스(피티제이호유한회사)의 차익실현 과정을 비중 확대 기회로 삼아보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HD현대마린엔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어난 85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5.5%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중국의 시아멘시앙유(Xiamen Xiangyu)향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 165억원에서 올해 413억원까지 늘어났다”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선박용엔진 가동률이 24%에서 38%까지 상승하고, 크랭크샤프트 가동률이 64%에서 89%까지 상승해 마진율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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