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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스탁] 피오트로스키 만점 + 1Q 트리플 성장주

'피오트로스키 점수(이하 피트 점수)'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경제학과 조셉 피오트로스키 교수가 개발한 종목 평가 방법이다. 이 평가법은 기업의 수익성, 자본조달 및 레버리지 사용의 안전성, 영업효율성 등 3가지 부문에 대해 9가지 기준을 적용해 점수를 매긴다. 항목당 1점씩을 적용해 총점 8점이 넘으면 재무 우량기업으로 평가한다.

2일 아이투자(itooza.com)는 1분기 기준 피오트로스키 점수가 만점이면서, 실적 트리플 성장을 이뤄낸 기업을 정리해보았다. 그 결과 진에어10,760원, ▼-280원, -2.54%, GKL10,870원, ▲160원, 1.49%, 케이앤제이, 메타바이오메드3,550원, ▲5원, 0.14%, SG글로벌4,020원, 0원, 0% 등이 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는 저비용항공사(LCC)다. 회사는 코로나로 인해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진에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한 352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를 이어갔다. 또, 진에어는 피트 점수에서 만점을 받았다.

유진투자증권 양승윤 연구원은 "진에어가 LCC 중 가장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LCC 3사 중 이익 규모와 수익성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1분기 호실적에 대해서는 "높은 운임 책정과 더불어 대형기를 활용한 유연한 수요 대응 효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양 연구원은 "회사는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에는 과도한 국제선 공급 확대를 지양하며 수익성 방어에 나서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운임 하락 중인 동남아 노선은 비중을 축소하고, 높은 운임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일본 노선을 확대하면서 대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연간 영업이익 1911억원을 예상한다"며, "아직 불확실한 중국 노선 익스포저가 크지 않고, 전환 청구 물량도 없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흑자전환을 제외한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높은 종목은 코스메카코리아52,800원, ▼-400원, -0.75%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초화장품 ODM/OEM 회사다. 회사는 1분기 영업이익으로 93억원을 벌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12% 증가한 이익이다.

메리츠증권 하누리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중소형 최고 기대주"라며, "1)한국 글로벌 고객사향 수주 급증, 2)미국 인디 브랜드 대량 유치, 3)중국 공장 일원화 통한 내실 강화"를 근거로 제시했다.

하 연구원은 "주력 제품 및 거래선 구성 변화를 기반으로 양질의 성장을 실현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밸류에이션은 연결 자회사 잉글우드랩 시가총액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에코플라스틱2,470원, ▼-10원, -0.4%, HB솔루션3,105원, ▲50원, 1.64%, 유니크3,975원, ▲15원, 0.38%, 한국정보통신8,180원, ▲20원, 0.25%, 화승코퍼레이션1,689원, ▲9원, 0.54% 등이 피트 점수 만점을 받았으며, 1분기 트리플 성장을 이뤄낸 기업으로 나타났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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